잘못된 과학 지식과 맹목적인 믿음에서 비롯된 창조과학과 지적설계의 억지 논리를 낱낱이 파헤친 역작. 현대 과학이나 신학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다양한 예들을 풍부하게 제시하여 재미있게 들려준다.
만약 신의 이야기가 신화일 뿐이라면,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성서 속의 기적과 부활에 대한 증거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신이 없는 인생은 과연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과학과 종교는 현실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정치와 종교 간의 비밀스러운 관계는 무엇일까?
저자는 존재하지도 않는 지옥을 상상하며 교의에 얽매인 채 살아갈 것인가, 신이라는 존재 없이 현재의 삶을 마음껏 누릴 것인가에 관해 물음을 던진다. 종교적으로 배타적인 미국에서도 무신론에 관한 책으로는 드물게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다.
한국 독자들에게
개정판 서문
들어가는 말 - 이 책의 내용은 모욕적인 것일까?
제1장 - 어느 무신론자의 인터뷰
제2장 - 우주의 기원은 자연적일까, 초자연적일까?
제3장 - 틈새의 신: 우주는 설계의 증거를 보여주고 있을까?
제4장 - 시계장치 같은 행성의 ‘기적’
제5장 - 지구상의 생명이라는 ‘기적’
제6장 - 창세기는 현대 과학과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제7장 - 기독교적 인식이라는 ‘기적’
제8장 - 지옥이라는 신화
제9장 - 기독교 근본주의자와 인터넷 포르노의 ‘위험성’
제10장 - 미국은 정말 기독교 원칙 위에 세워졌을까?
제11장 - 지적설계: 기독교의 최신 유행
나오는 말 - 마지막 상념
추천사 - 성흔, 종이에 베다(도리언 세이건)
각 장의 주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