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보고, 또 보고, 다시 봐도 삼손은 실패한 인생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놀랍게도 이런 실패한 인물 삼손을 모든 사람이 귀감으로 삼을 만한 믿음의 인물에 등재시키셨다. 눈물나는 일 아닌가? 나는 인생을 허비하기만 했는데, 나는 어리석어서 하나님의 뜻이 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내가 내 꼴을 보니 초라하기 짝이 없는데, 나는 영락없이 눈 뽑힌 삼손과 같은 꼴인데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인생은 헛되지 않아. 내가 너를 이 땅에 보낼 때 내가 원했던 그 일이 다 이루어졌어. 너의 이름도 믿음 장에 기록할 수 있어!”
우리가 이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면 다시 힘을 낼 수 있지 않겠는가? 내 인생을 주도적으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이 계신다. 그래서 삼손의 이야기는 실패한 한 인간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실패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인정해주시는 위대한 한 인물에 관한 이야기다.
PART 1 지금, 돌이켜보라
chapter 1 구구단을 외자
chapter 2 방치하면 큰일 난다
chapter 3 기쁨과 감격을 가르치고 전하라
chapter 4 타락을 막는 길
PART 2 다시, 하나님을 의지하라
chapter 5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라
chapter 6 자기 공로와 기념비를 버리라
chapter 7 더 높은 곳을 지향하라
chapter 8 다시 제자리
chapter 9 나를 믿지 말고 주를 의지하라
PART 3 여전히, 소망은 있다
chapter 10 머리털은 다시 자란다
chapter 11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chapter 12 거룩이 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