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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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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문학상과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정지돈의 짧은 소설집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내가 싸우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 <야간 경비원의 일기> 등을 선보이며 탄탄하게 기대에 부응해온 정지돈은,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통해 짧은 소설에서도 그 재능을 어김없이 드러낸다.

짧은 소설을 두고 "써보지 않은 형식이라 부담스러웠는데 쓰다 보니 즐거워졌다"고 말하는 정지돈은, "친밀한 사이에서 오간 실없지만 웃긴 대화 같은, 그런 글을 생각하고 쓴 건 아닌데 써놓고 보니 그렇게 됐다"고 덧붙인다. 정지돈은 짧은 소설을 통해 독특하고 위트 있는 농담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실존 인물인 폴 오스터와 에드워드 사이드, 장 주네를 엮어 사실과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하고, 영화감독 장 팽르베를 등장시키며 역시나 '어디까지 허구이고, 어디까지 사실일까?' 생각하게 만든다. 소설 속 등장인물들은 여행을 하고 책을 읽으며 동시에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기이한 일들을 마주하기도 한다. 소설의 모든 농담과 독특한 낯섦은, 재치 있는 문장에 담겨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첫문장
안드레아 마르티니는 호텔 베인스에서 22년간 묵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0년 4월 24일 문학 새책
 - 한국일보 2020년 4월 24일자 '새책'
 - 조선일보 2020년 4월 25일자 '한줄읽기'
 - 경향신문 2020년 4월 24일자 '책과 삶'
 - 국민일보 2020년 4월 23일자 '200자 읽기'
 - 문화일보 2020년 4월 29일자

수상 :2023년 김용익소설문학상, 2016년 문지문학상, 2015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13년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
최근작 :<스무 낮 읽고 스무 밤 느끼다>,<[큰글자도서] 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브레이브 뉴 휴먼> … 총 8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그림과 마음 두 번째 엽서책>,<산책 가자> … 총 23종 (모두보기)
소개 :출판, 광고, 포스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실천에도 관심이 많아 기후 위기, 동물권, 인권에 관한 메시지를 그림으로 전하려 합니다. 국제엠네스티와 함께 세계인권선언 30개 조항을 포스터로 작업하고, 그림책 《존엄을 외쳐요》로 다시 펴내기도 했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 20주년 특별판에 그림을 그렸으며, 그림책 《산책 가자》를 쓰고 그렸습니다.

마음산책   
최근작 :<눈에 덜 띄는>,<오직, 그림>,<디카페인 커피와 무알코올 맥주>등 총 350종
대표분야 :영화/드라마 3위 (브랜드 지수 139,421점), 에세이 5위 (브랜드 지수 829,812점), 책읽기/글쓰기 11위 (브랜드 지수 29,82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