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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를 비롯해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소장품전 《하이라이트》,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등 해외 유명 걸작전을 담당해온 전시 디자이너의 시선을 담아낸 책이다. 화이트 큐브 뒤에 가려져 있던 전시 디자이너의 내밀한 이야기와 일상을 이미지와 함께 풀어낸다. 지금까지 우리가 접한 전시가 누군가의 끝없는 고민 끝에 탄생한 것임을 미술관을 배경으로 들려준다.

: 이 책을 넘기다보면 누구나 ‘예술은 삶을 예술보다 더 흥미롭게 하는 것’이라는 프랑스 예술가 로베르 필리우의 말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예술을 만나고 경험하는 순간을 적어 내려간 그녀의 글을 읽는 동안 나는 내내 행복했다. 20대에 떠난 유럽 배낭여행 시절의 기억과 삶이 힘들고 버거울 때마다 미술관을 찾아 위로받은 시간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녀의 우아한 글과 사진은 이 책을 읽는 모두를 예술과 함께한 순간으로 이끌 것이다.
진달래&박우혁 (예술공동체, 시각예술그룹)
: ‘전시란 무엇인가?’ 오랜 시간 작가가 자신과 주변에 던져온 질문이다. 언젠가부터 작가의 SNS 계정에 올라오는 전시 전경 사진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단지 잘 찍었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할 만큼 ‘또렷한’ 사진들. 이 책의 여정을 따라가다보면 그 사진 속에 담긴 또렷함이 예술과 예술이 일어나는 공간을 바라보는 그녀만의 독특한 시선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작품, 공간, 장소를 하나로 엮는 작가의 디자인 철학, 예술에 대한 통합적 경험으로 본 미술관의 과거와 현재, 그 속에 예술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책임, 그리고 예술을 향한 애정까지 들여다보게 하는 또 다른 예술적 공간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23년 5월 20일자
 - 동아일보 2023년 5월 20일자 '새로 나왔어요'

최근작 :<예술이 필요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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