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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의 대표적 대하소설 『토지』는 1897년부터 1945년까지 식민지 시대의 우리 민족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낸 한국 현대 문학 100년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소설로 손꼽힌다. 이러한 소설 『토지』는 원고지 4만여 장에 이르는 방대한 원고, 26년에 걸친 집필기간과 여러 번 바뀐 저작권 등의 문제로 계속되는 재출간에 의해 본래 작가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판을 거듭하며 왜곡과 오류로 원문이 훼손되었다.

이에 마로니에북스는 토지 편찬위원회가 2002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정본작업을 진행한 정황을 토대로 토지 편찬위원회 교수진들과 함께 작가의 의도와 가장 가까운 토지를 출간하기 위해 연재본을 저본으로 한 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작업을 통해 작가 고유의 목소리를 살려낼 뿐만 아니라 여러 판본의 전권을 일일이 비교·검토하며 수정되지 않은 오류와 왜곡들도 바로잡았다.

이렇게 완성된 『토지』가 이번에는 5부 총 17권의 만화로 재탄생되었다. 만화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맛과 스타일로 원작 토지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시각적인 재미와 흥미뿐만 아니라 원작의 감동까지도 섬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만화화됐을 때 만화가 가진 풍부한 예술성, 그림과 글의 조화, 칸의 조화를 최대한 살려 종합예술로서 만화가 지니는 가치를 충분히 알리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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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
: 제가 권하는 책은 박경리 선생님이 쓰신 토지. 제가 지금까지 읽어본 책 중에서 우리말 어휘를 늘리는 데는 가장 훌륭하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그냥 뜻이 이해될 때까지 계속 반복해서 읽으면 사전을 찾아보지 않아도 그 단어가 혹은 그 표현이 어떤 뉘앙스를 가진, 어떤 메시지를 지닌 표현이라는 것을 저절로 알게 돼요
- <글쓰기 특강>에서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 소설을 영화로 만드는 일은 결코 만만치 않다. 소설을 읽을 때 우리 뇌가 그리는 상상의 세계가 어쭙잖은 영상 현실에서 무참히 무너져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만화도 마찬가지다. 담담한 수묵화 같은 그림 속에 박경리 선생님의 광활한 세계를 정확하고 섬세하게 표현해낸 오세영과 박명운 작가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이제 더 많은 사람이 <토지>를 만나게 되었다.
: “너무 각색을 잘했더군요. 굉장히 원작에 충실했어요. 자꾸 잡아끌어 읽게 되는 책이에요. 내 가 읽으면서 다시 토지를 만난 것 같아요.”
- MBC 라디오, ‘오지혜의 문화야 놀자’ 인터뷰 중에서
: 리메이크 된 것은 절대로 안보는 나에게 토지가 예외인 것은 근세사를 온몸으로 살아낸 천태만상의 생생한 인간상과 세시풍속, 탁월하고 정감어린 자연묘사가 내안에서 다채롭고 그리운 영상미가 되어 남아있기 때문이다.
: 박경리 선생의 『토지』를 만화로 그리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럼! 토지를 그릴 사람은 오세영밖에 없지!”하며 기뻐했다. 당연히 잘 그렸겠지만 그러면서도 궁금해 하며 그림을 받아보니 이번엔 등골마저 오싹하다. 그의 공부는 갈수록 두텁고 그의 펜은 갈수록 자유롭구나!
최유찬 (평론가, 연세대 국문과교수)
: 『토지』는 인간의 보편적인 삶의 진실을 기록한 점에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한민족이 일제의 억압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싸우는 과정에서 획득한 역사적 진실이면서 인류의 보편성을 드러내는 진실이다. 그 진실을 얼마나 깊이까지 이해하고 공감하며 자신의 생활에 유용한 활력소로 만드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맡겨진 부분이다.
-『토지』를 읽는 방법’ 중에서
이승윤 (인천대학교 교수)
: 『토지』는 방대한 시간과 공간 속에 서 개성적인 인물들의 상이한 운명과 역사의 상관성을 깊이 있게 부각시킨 점에서 독특한 문학사적 의미를 갖는다. 『토지』는 그 분량의 방대함만큼이 나 교육적 활용도가 높은 작품이다. 글씨기를 포함한 창작교육이나 인물이나 플롯, 시점 등 구체적인 소설 교육의 측면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시 등의 장르 변용 양상에 대한 학습 활동에도 유용한 텍스트라 할 수 있다.
주현준 (대구교육대학교 교수)
: 만화 토지는 아이들에게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줄 수 있는 명작이다. 자녀들의 역사 교육을 위한 교재를 찾는 학부모에게 추천하고 싶다.

최근작 :<죄인들의 숙제>,<뱁새족>,<타인들> … 총 218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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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부자의 그림일기>,<오세영>,<만화가 오세영의 교과서 속 큰인물 이야기 4> … 총 44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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