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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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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 중 최고의 작품들만을 엄선한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시리즈. 기네스 기록에 따르면, 애거서 크리스티는 말 그대로 시대를 풍미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100권이 넘는 장편 소설과 단편집과 희곡을 썼으며, 그녀의 작품들은 10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거의 40억 부가 넘게 팔려 나갔다.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는 「가디언」에서 선정한 애거서 크리스티 베스트 10 목록 및 전 세계적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판매고와 애거서 크리스티 본인이 직접 뽑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 목록 등을 고려하여, 그녀의 작품들 중에서도 인기와 명성이 높은 작품들을 골라 선정하였다. 시리즈를 10권으로 제한하여 총 77권인 그녀의 전집에 비해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새로이 현대적인 디자인을 입혔다.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시골 마을의 대지주인 로저 애크로이드가 살해당한다. 애크로이드의 친구인 쉐퍼드 의사는 자신의 옆집에 살면서 호박을 키우는 수상쩍은 남자가 유명한 탐정 푸아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애크로이드의 살인범을 쫓는 푸아로의 수사에 함께하는데…. 출간 당시 너무나 획기적인 결말로 인해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추리 소설계에 거대한 충격을 가져온 작품으로, 많은 이들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제치고 이 작품을 그녀의 최고 걸작으로 꼽고 있는 작품이다. : “너무나 잘 쓰여진 탐정물.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 한데, 위대한 탐정 에르퀼 푸아로만은 미스터리를 풀어낸다.” :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보다 더 흥미롭고 피 튀기는 소설들이 많다는 것을 부정하진 않겠다. 하지만 이 작품보다 더 큰 분석적인 자극을 주는 책은 일찍이 없었다. 숙련된 독자라면 어쩌면 범인을 맞출 수도 있겠지만, 스토리가 결말을 스스로 드러내기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의심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읽는 내내 숨 막히는 전개가 처음부터 예측 불가능한 결말까지 계속된다. 잘못된 단서들과 무관한 요소들을 크리스티만큼이나 교묘하고 노련하게 엮어 낼 수 있는 작가는 없을 것이다.” : “이 이야기는 앞으로 가장 영리하면서도 독창적인 종류의 작품 중의 하나로 남을 것이다.” : “충격적인 결말을 떠나서 보면, 이 작품은 굉장히 크리스티스럽다.” :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은 최고의, 궁극적인 탐정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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