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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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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유튜브 성공의 비결로 이야기되는 ‘일주일에 1~2회씩, 1~2년간 꾸준히 업로드’라는 공식은 이미 ‘자나 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만큼이나 오래된 구식의 표어가 되어버렸다. 그런 식으로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유튜버의 성실함만을 보고 구독을 눌러주던 엔젤 구독자들도 자취를 감춰버렸다. 너무 많은 채널이 생기고 있는 데다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채널은 이미 구독 중이기 때문이다. 이제 유튜브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사용자로 하여금 자신의 채널을 누르게 할 매력과 꾸준히 해나갈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유튜브 운영 요령을 이야기할 때 대부분 전업 유튜버가 되는 것을 전제로 설명한다. 하지만 유튜브라는 로또에 인생을 걸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지금 유튜브를 시작하고 싶다면 부업이나 취미로 시작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채널이 잘된 다음에 전업을 생각해도 전혀 늦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효율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운영해야 하는 부업 유튜버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척박하기로 소문난 북튜브 업계에 후발 주자로 뛰어들어, 1년여 만에 분야 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만큼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준 <시한책방>의 책방지기 이시한이 직접 초보 유튜버들에게 길을 안내해준다. 들어가며 5 :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튜브를 볼 때 겉만 보는 듯하다. 콘텐츠로 표현되고 이야기되는 겉모양, 그것만 본다면 ‘부럽다’라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말이 있다. 더 이상 성공한 유튜버들을 부러워만 하지 말고 직접 뛰어들어라. 이 책은 유튜브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해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지금껏 유튜브를 바라만 봤다면, 이제 당신에게도 기회가 왔다. 서둘러 읽고, 빠르게 실행하라. 노하우가 공개되었으니 빠르게 시작하는 자가 한발 더 앞서갈 것이다. : 네이버 비즈니스판에서 콘텐츠를 편성하다 보니 영상보다는 텍스트에 친숙하다. 그래서인지 비즈니스 콘텐츠에 영상은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유튜브에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속속 등장해 리더십, 마케팅, 전략, 산업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어느새 유튜브가 네이버 블로그와 검색을 대체하는 시대에 이른 것이다. 양질의 콘텐츠를 가진 전문가라면 당장 이 책을 통해 영상을 어떻게 기획하는지 알아보길 바란다. 이 책은 당신을 전문가 유튜버로 만들어주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해줄 것이다. : 삶이 바뀌는 모든 순간에는 시작이 있다. 그리고 시작의 순간에서 한 걸음을 내딛는 이가 성공에 가까운 길을 간다. 저자는 직접 경험한 깊이 있는 통찰을 통해 시작점에 있는 우리에게 기꺼이 안내자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유튜브를 포함한 콘텐츠의 본질과 성공의 길을 쉽게 설명해주는 지혜의 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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