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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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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이후, 여자는 어떻게 남자를 유혹해 왔는가에 대한 진지하면서도 발칙한 연구를 담은 책이다. 이 흥미로운 게임은 아담과 이브 이래 인류 역사와 함께 계속되어 왔으며 꾸준히 진화되어 왔다. 문화인류학자인 저자는 지역과 시간을 불문하고 벌어지는 유혹의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하며, 다양한 사례와 이미지를 곁들여 여자들이 어떤 방법으로 상대를 유혹하였는지를 보여준다.
소유하고 싶은 욕망과 소유당하고 싶은 욕망의 줄다리기. 사냥꾼과 먹잇감 간에 벌어지는 미묘한 게임. 이 치열한 게임의 목적은 바로 ‘성공적인 번식’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즉, 여자의 유혹은 본능인 것이다. 참고로 저자는 최소한 여성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이 책을 쓰지 않았다. 자신도 여성이니까. 머리말 여자는 안다, 남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9년 2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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