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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21권.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민지를 ‘깜씨’라고 놀리던 기우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바라본 다문화 가족에 대한 속마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기우가 민지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보면서 독자들은 다문화 가족인 민지가 이 땅에서 함께 사는 친구라는 것을 공감하게 된다.

민지는 새벽마다 자기를 혼자 두고 나가는 엄마와 아빠가 밉다. 삐뚤빼뚤 글씨도 잘 못 쓰고 한국말도 잘 못하는 엄마도 밉지만 베트난 사람인 엄마랑 결혼한 아빠가 더 밉다. 무엇보다도 자기가 짙은 쌍꺼풀에다 얼굴색이 까무스름하게 태어났기 때문이다.
학교 경비 아저씨와 행정실 선생님은 항상 민지에게 ‘다문화’라고 부른다. 하지만 민지는 ‘다문화’라는 말이 친구들과 얼굴색이 다르다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이 상하곤 한다.
미술 시간에 꿈에 대해서 이야기하라는 선생님 말씀에 반 친구들은 우주 비행사, 의사, 출판사 사장 등 다양한 꿈을 말한다. 민지는 새하얀 눈사람이 되고 싶어 스케이트장을 누비는 하얀 눈사람을 그리지만 반 친구들에게 ‘깜씨’라고 놀림만 받는다.
마음의 병으로 아파서 결석한 민지를 찾아온 선생님에게 민지는 ‘다문화’가 뭐냐고 묻는다. 문화는 한 나라의 특징이나 생활 방식으로 아름답고 좋은 것이다, 민지처럼 엄마 나라오 아빠 나라의 문화를 모두 가진 ‘다문화’는 더욱 좋은것이다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민지는 기운을 낸다. 엄마가 일하는 시장을 찾아가는 길에 민지는 할머니를 도와 고물을 줍는 기우를 만난다. 민지에게 그 모습을 들킨 기우는 의기소침해져서 민지를 놀리지도 않고, 되려 민지가 제 흉을 볼까 걱정을 한다.
5월 어느 날 민지가 학교 대표로 그림대회에 나가 아 오는데, 기우는 민지에게 제일 먼저 박수를 보내고 모든 아이들이 민지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렇게 얼굴색이 다른 민지에게 기우의 마음도 열리게 되고 드디어 겨울이 왔다. 반 아이들이 모두 함께 운동장에서 눈사람을 만든다. 정말 친구가 된 민지와 기우와 아이들, 기우의 반짝 아이디어로 눈사람에 모래와 흙을 바른다. 친구 민지를 위한 초콜릿색 눈사람을 만들어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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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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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동화작가들의 모임 <다비젼>과 <출판미술협회> 회원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일본 신세켄 출판사의 『누가 오래 살았나』, 국내 작품 『헌터』, 『위인 빌게이츠』, 『백남준』, 『스티븐 스필버그』, 『오페라의 유령』, 『세계의 자연환경』,『왕건-고려를 세우다』, 『백조의 호수』, 『지구별 문화 여행』 등이 있습니다.

좋은책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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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분야 :국내창작동화 13위 (브랜드 지수 319,89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