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대 3으로 정확하게 가르마를 탄 머리, 토실토실한 엉덩이 얼굴에 아이큐 1104의 천재, 엉덩이탐정이 돌아왔다. 뿡뿡! 강력한 방귀 한 방으로 어떤 상황도 거뜬히 헤쳐 나가는 엉덩이탐정이 이번에는 스키장을 찾아간다. 과연 어떤 모험이 엉덩이탐정을 기다리고 있을까?
손님이 북적북적해야 할 겨울 산 스키장에 설인이 나타나서 스키장 주인 사슴코는 난감하기만 하다. 설인을 구경하거나 추적하러 온 사람들만 넘쳐나고, 정작 스키장을 이용하는 손님이 나날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사슴코 가족을 돕기 위해 엉덩이탐정과 파트너 브라운이 출동한다.
스키장에 찍힌 거대한 발자국은 정말 설인의 발자국일까? 저쪽에 떨어져 있는 모자는 누구의 것일까? 엉덩이탐정과 함께 미로를 빠져나와 벼랑길을 벗어나 보자. 흩어져 있는 단서들이 가리키는 설인의 정체는 과연…!?
글을 쓰는 다나카 요코와 그림을 그리는 후카사와 마사히데가 콤비를 이루어 만든 팀이랍니다. <엉덩이탐정> 시리즈 에는 수수께끼 같은 사건들을 해결하는 엉덩이탐정의 활약이 담겨 있지요. 트롤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추리 천재 엉덩이탐정 시리즈》를 쓰고 그리기도 했어요. 오늘도 트롤은 새롭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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