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에게 길을 묻다>의 작가 송정림의 서로 기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감동 에세이. 작가는 자기 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 다가온 인연을 소중히 하는 사람, 한계를 뛰어넘어 도전하는 사람, 나보다 불행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사람, 타인에게 마음을 다해 친절을 베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인생에 찾아온 축복이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연로하여 치매에 걸려서도 딸을 걱정하여 금반지를 풀어놓는 노모 이야기와 수학여행 갈 딸의 운동화와 가방을 사들고 대구 지하철을 탔다가 영영 돌아오지 못하게 된 어머니 이야기 등 세상의 가슴 찡한 어머니에서부터 자신의 일을 즐겁게 하며 "쓰레기가 싱싱해요!"라며 웃는 환경미화원 아저씨, 거짓 성적표를 내민 아들을 위해 잔치를 열어 대학 총장으로 키워 낸 아버지 이야기 등 수십여 편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과 용기를 전해 주고자 한다.
오랜 시간, 라디오 방송작가로 글을 써온 작가가 실생활에서 건져 올린 잔잔한 이야기들을 특유의 따뜻하고 담백한 문체로 담아냈다. 작가는 이 이야기들을 통해 부드러운 사랑,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 모두를 살리는 가장 선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며, 아울러 사람들 속에서 사랑하고, 사랑받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임을 따뜻하게 전해 준다.
SI 그림책 학교를 졸업 후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그림을 통해 위안을 전달하는 사람이고 싶다는 그녀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편안한 휴식을 발견하고 쉬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린 책으로는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너를 만나 고마워』『착한 생각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시간』『사라져 가는 동물들』 등이 있다.
<세상을 바꿀 테크놀로지 100>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은 첨단기술이나 산업적인 면에서 큰 화두이고 도전이며 과제입니다. AI, 게놈 편집, 자동 운전, 사물인터넷 등 기술의 발전과 진화 속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 책은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선진국들과 글로벌 기업들, 그리고 이웃 나라 일본의 현황을 살펴보고, 실용화에 들어선 첨단기술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세계의 경제 방향이 어느 쪽으로 흘러갈지 현물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4차 산업혁명의 큰 맥락을 정리하여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