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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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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 | 15세기 동아시아 지역질서는 명과 각 지역 통일정권들의 책봉-조공 관계로 성립했다. |
: 한국의 근현대사만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동아시아로 시선을 확장하는 순간 한·중·일 세 나라가 얼마나 밀접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왔는지를 새롭게 깨닫게 될 것이다. 3국의 역사학자가 6년간 함께 집필한 이 책은 세 나라의 관계사를 드러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으로 가득하다. 서로의 차이를 깨닫고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공동의 역사 인식이 싹튼다고 할 때, 이 책은 동아시아 공동체를 모색하는 데 좋은 반려자가 될 것이다.
: 역사는 과거와 미래의 대화이다. ‘화해와 평화의 21세기’를 열기 위해서는 아직도 갈등 관계에 있는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마주하는 일이 절실히 필요하다. 과거를 공유할 때 비로소 미래로부터 들려오는 희망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3국이 힘을 합쳐 함께 만든 이 책은 동아시아 시민사회의 공공재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2년 06월 02일 '책꽂이'
- 한겨레 신문 2012년 06월 01일 새 책
- 지은이 : 한중일3국공동역사편찬위원회
 최근작 : | <미래를 여는 역사>,<한중일이 함께 쓴 동아시아 근현대사 1>,<한겨레신문-알라딘 주관 '바른역사' 보급 캠페인> … 총 5종 (모두보기) |
|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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