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가가 되었다. 《건방진 도도 군》으로 제13회 황금도깨비상, 《분홍 문의 기적》으로 제7회 창원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동화 《제로의 비밀 수첩 쉿!》, 《나중에 가족》, 《액체 고양이 라니!》, 《바빠가족》, 《위풍당당 심예분 여사》, 그림책 《길어도 너무긴》, 《무지개떡 괴물》, 동시집 《섭섭한 젓가락》, 《레인보우의 비밀 동시집》 등을 썼고, 최근 ‘동시 동화’ 《그래도, 용기》를 발표했다.
아이가 여섯 살 되던 해, 우리 가족은 남쪽 끝섬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아이가 친구처럼 느껴지던 다정한 시간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쓰고 그린책으로는 『아빠와 호랑이 버스』 『바로의 여행』 『엄마 셋 도시락 셋』 『아빠 셋 꽃다발 셋』 『앗! 따끔!』 『있는 그대로가 좋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