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아주 옛날, 사람들은 시계를 어떻게 맞추었을까? 12살 소년 쥘의 꿈은 바다를 가르는 큰 배의 선장이 되는 것. 어느날 쥘은 위에트 아저씨의 작업실에서 바다에서 길을 찾으려면 별을 관측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크로노미터, 나침반, 육분의, 대형 망원경을 비롯한 갖가지 기구들로 천문학과 항해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하나씩 풀어가는 동화.
수학, 지리학과 함께 근대 학문의 기초였을 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천문학. 국가간의 무역을 확대하고, 식민지 전쟁에 가속도를 붙이기도 했던 천문학의 역사를 재미있는 동화와 함께 배울 수 있게 구성했다. 정교하고 운치있는 그림과 실제 천문 기구들의 묘사가 세밀하다. 용어정리와 찾아보기가 실려 있어 궁금했던 점들을 다시 찾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