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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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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 의문의 바이러스가 세상을 휩쓸어 어른들은 모두 죽고 12세 이하의 어린이만 살아남는다. 아이들은 빈집이나 상점을 털어 먹을 것을 구해 살아가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린다. 이런 와중에 힘센 아이들 몇몇은 갱단을 조직하여 약탈과 폭력을 일삼는다.

주인공 리사는 이 갱단에 대항하기 위해 동네 친구들을 모아 의용군을 조직한다. 그러나 리사의 라이벌이자 갱단의 두목인 탐의 계략에 말려 리사는 총상을 입고 도시에서 도망치게 된다. 하지만 리사는 오랜 친구와 동생의 도움으로 부상에서 회복되고 글렌바드를 재탈환하기 위해 치밀한 작전을 구상한다.

어른이 사라진 세상에서는 더 이상 아이들에게서 순수를 찾을 수 없다. 이 작품은 미래에 대한 상상력과 더불어 인간다움에 대한 철학으로 이루어져 있다. 넬슨은 순수해 보이기만 한 아이들의 세상에 약탈과 폭력, 분쟁을 대입한다.

그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마치 인간 고유의 본성이 어둠에 가까운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한편 믿음과 애정, 협동이라는 가치를 통해 희망을 발견하게 하는, 아주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어차피 집 열쇠가 필요하진 않으니까
쥐는 계획을 세울 수 없지
내 머릿속 테이프에 운전법이 있었어!
잘은 모르겠지만, ‘논리적’인 방어계획
도둑질할 상대가 없으면 이게 다 무슨 소용이겠어?
보물창고를 발견한 것은 당분간 비밀이야
너랑 나는 뭐 어린애 아니니?
일단은 오늘의 승리를 기뻐하도록 해
오전의 소풍과 한밤의 화재
무심코 고개를 들었는데 마법의 성이 나타났어!
글렌바드에서의 모든 전투는 곧 방어
리사의 도시, 주인을 잃다
도대체 어떤 자식이 총을 쏜 거야?
696명을 잃었지만, 네 명이 있으니까 괜찮아
연 날리기를 잊은 5월의 하루
도시를 운영하는 게 장난인 줄 알아?
자야 할 시간이지만, 일단은 연설을 해야지

: 내일은 도시를 하나 세울까 해

최근작 :<내일은 도시를 하나 세울까 해> … 총 11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204종 (모두보기)
소개 :출판기획가 겸 번역가. 그래픽노블 번역서로 『지미 코리건』, 『나이트 피셔』, 『사랑에 서툰 사람들』, 『팔로마르의 아이들』 등이 있다.

뜨인돌   
최근작 :<2025 대한민국 미래 교육 트렌드>,<인플루언서 소녀에게 으스스한 은총을>,<내 이름은 오랑>등 총 262종
대표분야 :청소년 소설 8위 (브랜드 지수 220,510점), 청소년 인문/사회 10위 (브랜드 지수 103,189점)

2008 아침독서 추천도서 선정
2008 어린이문화진흥회 '좋은 어린이책' 선정


<내일은 도시를 하나 세울까 해>는 바이러스로 인해 기존의 세상이 무너지고부터 일어나는 혼돈과 갈등을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여기에 등장인물을 통해 접하게 되는 사상의 충돌은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