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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첫 명화 그림책 : 클림트 Klimt
애플비 편집부
(엮은이) |
애플비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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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원
I
최고가 : 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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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 [첫 명화 그림책]이 새롭게 바뀌었어요!
지난 6년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애플비의 [첫 명화 그림책]이 확 달라졌습니다. 아이들이 명화에 좀더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유려하게 다듬고, 내용도 좀더 충실하게 보강했지요.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볼까요?
하나, 3D 렌티큘러로 구현된 명화 그림책
유아들이 명화에 좀더 호기심을 갖고 다가올 수 있도록, 각 화가의 대표 명화를 3D 렌티큘러로 구현하여 표지에 부착했습니다. 마치 실재하는 공간처럼 환상적이고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명화 작품을 보며, 아이들은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한 것처럼 호기심에 눈을 반짝이며 명화 책에 쉽게 다가올 거예요.
렌티큘러의 특성상 너무 가까이에서 보거나 그림을 마구 흔들며 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0센티미터 정도 거리를 두고, 가만히 그림의 깊이를 느끼며 감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둘,...
애플비 [첫 명화 그림책]이 새롭게 바뀌었어요!
지난 6년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애플비의 [첫 명화 그림책]이 확 달라졌습니다. 아이들이 명화에 좀더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유려하게 다듬고, 내용도 좀더 충실하게 보강했지요.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볼까요?
하나, 3D 렌티큘러로 구현된 명화 그림책
유아들이 명화에 좀더 호기심을 갖고 다가올 수 있도록, 각 화가의 대표 명화를 3D 렌티큘러로 구현하여 표지에 부착했습니다. 마치 실재하는 공간처럼 환상적이고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명화 작품을 보며, 아이들은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한 것처럼 호기심에 눈을 반짝이며 명화 책에 쉽게 다가올 거예요.
렌티큘러의 특성상 너무 가까이에서 보거나 그림을 마구 흔들며 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0센티미터 정도 거리를 두고, 가만히 그림의 깊이를 느끼며 감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둘, 엄마는 명화 해설가
'그림 읽어 주는 엄마' 코너를 넣어, 엄마가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아이에게 그림을 읽어 줄 수 있도록 했어요. 그림과 함께 실린 동시를 읽으며 아이와 함께 서정적으로 그림을 접하고 난 뒤, 그림의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나 화가가 그림을 그리게 된 뒷이야기, 그림이 지니는 표현 기법이나 특징 등에 대해 아이의 눈높이에서 들려줄 수 있지요. 또한 아이와 함께 생각하고 말할 거리, 활동거리 등을 다양하게 담아 그림을 아이가 그림을 능동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셋, 명화의 느낌이 생생하게 다가와요
배경 색은 사물의 고유한 색상을 느끼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 같은 그림이라도 배경색의 밝기나 색상, 채도 등에 따라 그림이 본래 가진 느낌보다 어둡거나 밝아 보이고, 진하거나 연하게 보이는 등 착시 현상을 불러일으키지요. 새로 개정된 [첫 명화 그림책]에서는 명화를 감상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배경 색들을 모두 걷어 내어 명화를 좀더 돋보이게 하고, 명화가 지니는 고유한 색상대로 그림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책 크기를 키우고 명화를 최대한 크게 담아서, 작품을 좀더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술관에서 명화를 보듯 생생한 느낌으로 명화를 감상해 보세요.
유아에게 왜 명화를 보여 줄까요?
우리는 자연스럽게 태아와 성장기 유아에게 모차르트나 바흐의 클래식 명곡을 들려줍니다. 서로 다른 소리를 내는 악기들이 조화를 이루어 완성된 음악이 아기의 청각을 자극할 뿐 아니라 소리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활발한 두뇌 활동을 유도하여 똑똑하고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자라게 하기 때문이지요.
유아에게 명화를 보여 주는 것은 클래식 명곡을 들려 주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완성된 형태와 색을 통해 순수한 감성을 자극하고 미적인 감각을 심어 주기 때문이지요. 아이들은 자주 접한 그림을 기억하면서 선이나 색, 형태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이 쌓이면 그림을 그릴 때 기법에 따라, 또는 그리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하나의 대상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고, 이것은 곧 창의력 계발로 이어집니다.
그림과 이야기해요 - 스토리텔링
모든 그림은 색채와 더불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림을 감상하는 일은 바로 그림의 이야기를 듣는 것과 같지요.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즐겁게 들을 줄 아는 아이들은 아마도 세상 모든 그림들에게 말을 걸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그림을 보느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어떻게 보느냐입니다. 이 책은 그림 속에 숨겨진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하나를 들려 줌으로써 아이들이 친구를 사귀듯 즐거운 마음으로 그림을 감상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아이와 함께 책장을 넘기며 그림 속 주인공들이 전해 주는 색깔에 대한 느낌, 움직임에 대한 느낌을 감상하면서 천천히 읽어 주세요. 그 전에 그림마다 곁들인 감상 포인트를 엄마가 미리 읽어 두면 아이와 함께 감상할 때 한결 도움이 되겠지요.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요소들을 아이와 함께 찾아보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엄마의 느낌을 말해 주고, 아이는 어떻게 느끼는지도 말해 보게 하세요.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림과 더욱 친숙해진 아이들은 감성이 더욱 풍부해지고, 자신의 생각을 또렷하게 말하며 표현할 수 있는 힘도 생긴답니다.
[첫 명화 그림책] 이렇게 구성되었어요!
[첫 명화 그림책]은 처음으로 명화를 감상하는 유아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시작할 수 있도록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작품들로 구성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아들의 색감 발달을 돕는 밝고 선명한 색채가 돋보이는 그림(고흐, 마티스, 르누아르, 세잔, 고갱), 아이가 스스로를 그림 속의 인물과 동일시하며 엄마와 따뜻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그림(모네), 인물들의 움직임이 아름답고 친근한 그림(드가)을 가려 뽑았습니다. 또한, 독창적인 기법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클림트, 루소)과 현대적인 추상 회화의 초기 작품(클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우리와 더욱 가까워진 모네, 마티스, 고흐, 세잔은 색채의 마술사들로 일컬어지지요. 그들 이전의 어둡고 무거운 색조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눈부신 햇살이 내리비치는 자연 속으로 캔버스를 옮겨 다양한 색채를 연구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또, 모네, 드가, 르누아르, 고갱의 그림 속엔 평범하고 일상적인 풍경이나 인물이 그림 속에 등장하면서, 서민들의 생활이 중심으로 떠오릅니다. 공원이나 거리, 꽃이 만발한 소박한 시골집 정원에서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평범한 남녀노소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반면에 루소의 강렬하고 이국적인 상상력, 클림트의 화려한 장식성, 클레의 자유로운 창의성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새삼 일깨우며 아이들의 잠재된 감성을 북돋워 주기에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