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비 [첫 명화 그림책] 반 고흐 편. 후기 인상파에 속하는 빈센트 반 고흐는 강렬한 색채로 밤과 별, 해바라기와 나무를 그렸다. 빨강, 파랑, 노랑의 원색으로 표현된 반 고흐의 그림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만, 여기에 더 좋은 점은 유아들의 색감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또 구불구불, 빙글빙글 소용돌이치는 듯한 그만의 독특한 붓질을 보면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첫 명화 그림책]은 처음으로 명화를 감상하는 유아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시작할 수 있도록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그중에서도 유아들의 색감 발달을 돕는 밝고 선명한 색채가 돋보이는 그림(고흐, 마티스, 르누아르, 세잔, 고갱), 아이가 스스로를 그림 속의 인물과 동일시하며 엄마와 따뜻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그림(모네), 인물들의 움직임이 아름답고 친근한 그림(드가)을 가려 뽑았다. 또한, 독창적인 기법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클림트, 루소)과 현대적인 추상 회화의 초기 작품(클레)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