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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10월 17일, 대통령 박정희는 종신 집권을 꿈꾸며 10월 유신을 일으켰다. 1인독재로 군림하던 그는 1979년 10월 26일 심복 김재규에게 총탄을 맞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12일 박정희의 친위대장이었던 전두환이 박정희로부터 배운 듯 다시 쿠데타를 저지름으로써 독재 체제는 계속 이어졌다. 그리고 민주화가 성취된 지금까지도 ‘박정희 없는 박정희 체제’는 계속되고 있다.

작년은 5.16쿠데타 50주년이었고 올해는 유신쿠데타 40주년이다. 강산이 네다섯 번은 바뀔 시간이었지만 박정희의 시대는 아직 청산되지 않았다. 독재 시기에 자행된 수많은 국가 범죄는 여전히 묻혀 있고, 박정희가 만들어놓은 정치-문화-경제-사회의 여러 제도와 관습들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박정희식 사고방식과 언행을 보이는 직간접적 후계자들이 사회 지도층의 다수를 차지한다. 저자는 우리 사회에 뿌리박힌 박정희 체제의 흔적들을 ‘박정희 유전자’로 명명한다. 이 책은 우리가 구시대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 반드시 극복해야 할 박정희 유전자의 정체를 밝힌다.

최근작 :<박정희 유전자>,<박정희의 후예들>,<누가 박정희를 용서했는가>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

개마고원   
최근작 :<강준만의 투쟁>,<벌거벗은 한미동맹>,<민주화 후유증>등 총 116종
대표분야 :한국사회비평/칼럼 6위 (브랜드 지수 127,542점), 청소년 인문/사회 36위 (브랜드 지수 15,238점)
추천도서 :<아주 낯선 상식>
‘지역’이라는 아주 익숙한 코드로, 한국정치를 아주 낯설게 보여준다. 편견을 거두면, 그 ‘낯섦’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어째서 영남패권주의라는 개념 없이는 한국정치를 제대로 볼 수 없는지, 지역모순에 대한 인식 없는 개혁세력이 왜 실패할 수밖에 없는지 일깨우기 때문이다. 그런 깨달음의 연장에서 독자들은 야권분열이 왜 이데올로기적·역사적 필연이며, 거꾸로 희망의 계기인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민재 (편집팀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