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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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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잠깐 방심하다 저지른 단순한 실수 하나가 수십 년이 흐른 뒤 전혀 예상치 못한 어마어마한 결과로 돌아온다. 자신을 향한 누군가의 복수, 그리고 그에 대한 복수에 대한 이야기, <어느 미친 사내의 고백>의 작가 존 카첸바크의 장편 스릴러다. 정신분석학과 범죄 스릴러의 절묘한 조화, 용의주도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전개가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부인과 사별하고 뉴욕에서 정신분석가로 살아가는 리키 스탁스는 늘 같은 환자를 상대하며 평온한 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자살하라는 협박 편지가 날아든다. 명백한 죽음의 위협을 느끼자 갑자기 삶에 대한 의지가 불타오른다. 아내가 죽은 후 언제나 의기소침한 삶을 살던 리키가 인생의 막다른 끝, 그것도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선택하는 것은 복수이다.

외부의 압력 때문에 겪는 극심한 정체성의 혼란, 단순히 선과 악으로 구분할 수 없는 인물과 행동, 인간의 본성에서 악을 봅아내려던 자가 악을 취하게 되는 복잡한 심리의 변화 과정, 순식간에 무너지는 안전한 일상. 인간과 삶에 대해 통찰하고 곱씹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충격적이지만 공감이 가는 이야기이다.

* 본 도서는 2009년 12월 31일자로 출판사명이 "대교베텔스만"에서 "대교북스캔"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일부 도서의 경우 기존 출판사명으로 배송될 수 있으나 내용상의 차이는 없다는 것을 안내 드리며 구매회원님의 이해를 바랍니다.

제1부 반갑지 않은 편지
제2부 존재하지 않는 자
제3부 무능한 시인들도 죽음을 사랑한다

옮긴이의 말

최근작 :<마지막 증언 1>,<하트의 전쟁>,<애널리스트> … 총 96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11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은 『남자가 절대 말해주지 않는 것들』,『똑똑한 여자는 사랑에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블랙리스트』, 『캘리포니아 걸』, 『셰익스피어 이야기』, 『엔더의 그림자』, 『두려움은 없다』, 『게으름뱅이 아내의 고백』, 『레드 라이딩 후드』, 『결혼이 불안한 당신에게』, 『백만장자 시크릿』, 『똑똑하게 이별하라』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