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앤>의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장편소설. 나이 서른을 딱 1년 앞둔 여성 밸런시의 좌충우돌 결혼 성공기를 그린다. 작품의 배경이 1920년대. 몽고메리가 쓴 몇 안 되는 연애소설 중 한 작품이자 그녀가 성인 독자들을 대상으로 쓴 최초의 소설로 알려져 있다.
연애 한번 못해본 채 깐깐한 홀어머니의 독재에 숨죽이고, 잘난 일가친척들의 비위를 거스를까 봐 노심초사하며 살아온 밸런시. 그녀는 몸이 아파 간 병원에서 앞으로 1년밖에 못 산다는 진단을 받는다. 어차피 죽을 운명이라면 남은 인생이라도 멋지게 살아보겠다고 결심한 밸런시는 180도 다른 사람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 본 도서는 2009년 12월 31일자로 출판사명이 "대교베텔스만"에서 "대교북스캔"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일부 도서의 경우 기존 출판사명으로 배송될 수 있으나 내용상의 차이는 없다는 것을 안내 드리며 구매회원님의 이해를 바랍니다.
하늘이 맑거나 흐리거나
내 멋대로 살겠어
껍데기는 가라
꿈으 블루 캐슬 입성
사랑의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