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에 파묻혀 마스크팩 하나를 사는데도 무엇을 골라야 할지 몰라 시간을 낭비한다. 따라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무엇보다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생각, 정보, 인간관계 등을 최대한 간소화해야 한다.
나를 찾는다는 것은 곧 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행동’을 한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행동을 가로막는 장벽부터 깨달아야 한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말만 하고 실행하지 않는’ 심리적 원인을 깊이 파헤친다. ‘정보 과부하, 부정적 생각, 완벽주의, 미루는 습관, 두려움’ 등 자꾸만 한 걸음 나아가는 것을 막는 진짜 심리적 원인에 대해 분석한다.
나머지 7개의 장에서는 ‘정보를 단순화하는 것’에서부터 ‘선택과 집중, 긍정적 자기 암시, 반완벽주의, 환경 통제, 시간 관리, 롤모델을 찾고 용기를 되찾는 방법’까지, 세계 1%의 인재들의 행동 습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단사리 정신’, ‘생각의 뺄셈 4단계’, ‘마감일 효과’, ‘포모도로 시간관리법’ 등 저자가 실제로 컨설팅을 하면서 검증된 방법론을 따로 상세히 다룬다.
생각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총 4단계가 필요하다. 대부분 1단계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라 여기지만, 1단계가 바로 ‘시작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바로 이 첫걸음을 떼지 못해 실패한다. 먼저 시작을 한 후 집중할 환경을 만들고, 장애물에 부딪힐 때마다 계획을 수정해나가며, 마감일까지 매일매일 실천해나가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으며, 중국 베이징 이공대학과 베이징 사범대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나를 바꾼 그 삼일』,『중국역사 미스터리』,『영혼에 따스함을 주다』,『단숨에 읽는 해적의 역사』,『탈무드의 지혜』,『기묘한 스파이의 전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