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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작가인 아베 고보의 문학 작품들을 식민지 체험과 전후(戰後)라는 시대성과 관련지어 고찰한 책이다. 아베 고보의 작품에는 식민지 경험이라는 트라우마가 관통하고 있는데, 이것이 그의 문학 세계에 어떤 음영을 드리우고, 그의 문학 세계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었는지를 살펴본다.

머리말
일러두기

서론
제1장 아베 고보의 문학과 만주 체험
제2장 고향.변경.식민지 - 『끝난 길의 표지로』론
제3장 전시에서 전후로
제4장 트라우마로서의 변형
제5장 국민문학의 계절 - 미국 점령의 표상
제6장 '국민'에서 '대중'으로 - 1950년대의 기록문학운동
제7장 동유럽에서 바라본 일본 - 전환기의 전후문학
제8장 귀환자의 서사 -『짐승들은 고향을 향한다』론
제9장 전후적 패러다임의 종언 -『모래의 여자』론
제10장 크레올의 꿈
결론

참고문헌

최근작 :<일본의 근대, 근대의 일본>,<일본명작기행 (워크북 포함)>,<일본 전후문학과 식민지 경험>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토쿄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연구과 일본문화연구전공 박사(문학) 학위를 받았다. 2020년 현재 한신대학교 일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저로는 『아베 코보의 전후 - 식민지 경험과 초기 텍스트를 둘러싸고』(2009), 「전후 담론에 나타난 ‘고도성장’의 표상 - 가토 노리히로의 『아메리카의 그늘』을 중심으로」(2019), 역서로 『일본근대문학의 상흔 - 구 식민지 문학론』(오자키 호츠키, 2014) 등이 있다.

아카넷   
최근작 :<아름다움에 관하여>,<창극의 이면론>,<칸초니에레>등 총 436종
대표분야 :고전 20위 (브랜드 지수 213,901점)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인 아베 고보(安部公房, 1924~1993)의 문학 작품들을 식민지 체험과 전후(戰後)라는 시대성과 관련지어 고찰한 책이다. 아베 고보의 작품에는 식민지 경험이라는 트라우마가 관통하고 있는데, 이것이 그의 문학 세계에 어떤 음영을 드리우고, 그의 문학 세계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었는지를 살핀다.
식민지 지배자와 피지배자라는 독특한 양가적 경험은 아베 고보의 작품에 입체성과 다양성을 부여했다. 이런 작가의 식민지적 체험과 트라우마를 관련지어, 아베가 내뿜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규명한 이 책은, 그가 문학사에서 돌출된 존재라고 보는 선입견과 편견에서 벗어나 그 입체적인 성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