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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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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사양>의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단편선집. 다자이 오사무가 죽기 직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았던 유작 '굿 바이'를 번역, 수록하였다. 다자이 오사무 하면 '생의 어두운 그림자' 혹은 칙칙하고 울적한 작풍을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이번 작품집에서 보듯이 그에게는 풍부한 유머와 풍자정신이 살아 있었다.
책에 수록된 '추억', '역행', '망치소리', '아침', '내 반생을 말하다', '굿 바이' 이 6개의 단편들 속엔 다자이 특유의 유머와 풍자 감각이 곳곳에 숨어 있다. 특히 유작 '굿 바이'는 그의 익살꾼으로서 면모를 새롭게 확인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작품이다. 풍자와 날카로운 아이러니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다자이 오사무의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는 작품집이다.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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