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워싱턴 포스트-어린이도서협회상' 수상작. 동물들의 대화를 소개하는 콜라주 그림책이다. 경고 신호, 충돌을 피하는 방법, 새끼들의 위치를 알아내는 방법, 먹이를 찾아내는 방법 등 동물들의 습성을 테마별로 나누어 놓았다. 동물들이 사용하는 소리, 냄새, 시각 신호, 거리에 대해서 아주 간결하면서 재미있게 설명한다.
동물들도 우리가 말하는 방법과는 많이 다르지만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한다. 꿀벌들은 춤으로, 개미들은 냄새로, 수백·수천 마리가 서로 협동하면서 살아가는 무리를 만든다. 동물들의 표현 방법은 간단하지만 그들의 말에는 협동심과 조직력,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묻어 있음을 일깨운다.
수상 :2004년 칼데콧상, 0 년 칼데콧상(외서) 최근작 :<키다리 똑똑한 과학 수학 그림책 세트 - 전5권> ,<내가 동물원에서 일한다면?> ,<초등학교 중학년을 위한 논픽션 베스트 세트 - 전11권> … 총 295종 (모두보기) 소개 :1952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도마뱀, 거북 같은 동물을 키우고, 암석과 화석을 수집하고, 온갖 실험을 하는 등 과학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독특하면서도 사실적인 콜라주 기법으로 다양한 정보 그림책을 펴냈다. 칼데콧상, 혼북상 등을 수상했으며, 《뼈》, 《움직여 봐!》 등 여러 책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작 : … 총 41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월간 말〉, 〈일요신문〉 등에서 기자로 일하다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경영의 진화》, 《게릴라 마케팅》, 《일상의 경제학》, 《이상한 전쟁》 등의 역서가 있다.
2003 워싱턴 포스트-어린이도서협회상
동물들의 대화를 소개하는 콜라주 그림책이에요. 경고 신호, 충돌을 피하는 방법, 새끼들의 위치를 알아내는 방법, 먹이를 찾아내는 방법 등 동물들의 습성을 테마별로 나누어 놓았어요. 동물들이 사용하는 소리, 냄새, 시각 신호, 거리에 대해서 아주 간결하면서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답니다.
작품 해설쪹 김길원 교수님의 의견을 들어 보세요.
동물들도 우리가 말하는 방법과는 많이 다르지만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합니다. 동물들은 어떻게 말할까요? 스티브 젠킨스는 이 책에서 동물들이 어떻게 말하는지 알려 줍니다. 동물들은 크게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꼬리를 치켜들기도 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춤을 추기도 하고, 반짝반짝 불빛으로 신호를 보내기도 하며, 냄새를 묻히기도 한답니다.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방법으로 서로 이야기하지요.
돌고래와 박쥐는 우리 인... 2003 워싱턴 포스트-어린이도서협회상
동물들의 대화를 소개하는 콜라주 그림책이에요. 경고 신호, 충돌을 피하는 방법, 새끼들의 위치를 알아내는 방법, 먹이를 찾아내는 방법 등 동물들의 습성을 테마별로 나누어 놓았어요. 동물들이 사용하는 소리, 냄새, 시각 신호, 거리에 대해서 아주 간결하면서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답니다.
작품 해설쪹 김길원 교수님의 의견을 들어 보세요.
동물들도 우리가 말하는 방법과는 많이 다르지만 자기의 마음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합니다. 동물들은 어떻게 말할까요? 스티브 젠킨스는 이 책에서 동물들이 어떻게 말하는지 알려 줍니다. 동물들은 크게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꼬리를 치켜들기도 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춤을 추기도 하고, 반짝반짝 불빛으로 신호를 보내기도 하며, 냄새를 묻히기도 한답니다.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방법으로 서로 이야기하지요.
돌고래와 박쥐는 우리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소리로 서로 이야기합니다. 코끼리는 아주 먼 곳에서 친구들이 부르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발광눈금돔은 밝은 빛으로 신호를 보내고 개미들은 우리가 맡을 수 없는 냄새로 서로에게 중요한 사실을 알려 줍니다.
동물들은 우리가 느낄 수 없는 세계에서 서로 이야기하지만, 자세히 관찰하고 연구해 보면 우리도 그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 있답니다. 이 책 속에는 자기를 표현하는 동물들의 모습이 있습니다. 종이를 오려 붙여서 아주 근사하게 만든 재미있는 모습이지요.
동물들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동물들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위험을 알리기도 하고, 짝을 부르기도 하고, 새끼를 찾기도 하지요. “나는 무리의 대장이니까 함부로 까불지 마!”라고 경고를 하기도 하고, “이 곳은 내 땅이야!”라고 미리 알려 주기도 합니다. 꿀벌들은 춤으로, 개미들은 냄새로, 수백·수천 마리가 서로 협동하면서 살아가는 무리를 만들었답니다. 동물들의 표현 방법은 무척 간단하지만 그들의 말에는 협동심과 조직력,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묻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