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138억 년의 역사. 김서형의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빅 히스토리를 친절하게 풀어낸 책이다. 빅뱅, 원소의 탄생, 태양계의 탄생, 지구의 탄생, 생명의 기원, 인류의 등장, 문명의 탄생, 네트워크의 등장, 산업의 발달 등 빅뱅에서부터 미래까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을 큰 그림으로 보여준다.
빅 히스토리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어린이들에게 빅 히스토리의 핵심을 알려주는 빅 히스토리 입문서이다. 우주와 자연, 인간의 역사를 하나의 크나큰 이야기로 엮어냈으며, 어린이들로 하여금 우주 속의 지구, 지구 속의 인류, 인류 속의 ‘나’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던져줄 것이다.
최근작 : … 총 85종 (모두보기) 소개 :한국출판미술대전 및 한일 만화공모전 등 여러 공모전에 입상했습니다. 『세종대왕의 생각실험실』,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플루타르크 영웅전』, 『구석구석 놀라운 인체』 등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현재 ‘마이허밍버드’라는 일러스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팡 터지는 빅뱅에서부터 두근두근 미래까지,
더 크게, 더 멀리 바라보는 빅 히스토리
“빅 히스토리는 제 삶을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학문 분야입니다.” _빌 게이츠
김서형의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는 빅뱅에서부터 미래까지 138억 년의 역사를 한 권에 담아놓은, 어린이를 위한 빅 히스토리 입문서이다.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비유, 흥미로운 신화 이야기, 친숙한 동화 이야기들을 섞어가면서, 차근차근 기나긴 역사를 풀어낸다.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플란더스의 개, 그리스 신화 등 반가운 이야기들이 빅 히스토리의 주요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면, 과연 빌 게이츠의 마음을 사로잡은 빅 히스토리란 무엇일까? 빅 히스토리는 인간만의 역사가 아니라 우주 전체의 역사 속에서 인간을 바라보자 하는 학문이다. 거대한 역사 속에서 ‘나’와 ‘우리’는 과... 팡 터지는 빅뱅에서부터 두근두근 미래까지,
더 크게, 더 멀리 바라보는 빅 히스토리
“빅 히스토리는 제 삶을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학문 분야입니다.” _빌 게이츠
김서형의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는 빅뱅에서부터 미래까지 138억 년의 역사를 한 권에 담아놓은, 어린이를 위한 빅 히스토리 입문서이다.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비유, 흥미로운 신화 이야기, 친숙한 동화 이야기들을 섞어가면서, 차근차근 기나긴 역사를 풀어낸다.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플란더스의 개, 그리스 신화 등 반가운 이야기들이 빅 히스토리의 주요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면, 과연 빌 게이츠의 마음을 사로잡은 빅 히스토리란 무엇일까? 빅 히스토리는 인간만의 역사가 아니라 우주 전체의 역사 속에서 인간을 바라보자 하는 학문이다. 거대한 역사 속에서 ‘나’와 ‘우리’는 과연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큰 규모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아시아, 한국 최초 빅 히스토리 강연자,
김서형과 함께하는 어린이 눈높이 빅 히스토리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빅 히스토리의 주요 개념을 설명하는 한편, 큰 틀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138억 년의 역사를 한 권에 담아놓았다는 데 있을 것이다. 빅뱅, 태양계와 지구의 탄생, 생명의 등장과 인류의 진화, 문명의 발달과 산업화 등 138억 년 동안의 기나긴 역사를 시간 순서대로 살펴보면서, 골디락스 조건, 임계국면, 복잡성의 출현 등과 같은 빅 히스토리의 핵심 개념을 빼놓지 않고 설명한다.
빅 히스토리에서는, 세상을 이루는 구성 요소들이 적절한 조건(골디락스 조건)을 만나면 복잡한 것들이 출현하며, 이렇게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는 지점을 임계국면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을 열 가지로 나눈 다음, 이 열 가지 임계국면(새로운 현상이 나타나는 지점 혹은 시기)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쭉 펼쳐나간다.
첫 번째 임계국면은 빅뱅, 두 번째는 별의 탄생, 세 번째는 원소의 탄생, 네 번째는 태양계와 지구의 탄생, 다섯 번째는 생명체의 탄생, 여섯 번째는 인류의 등장과 진화, 일곱 번째는 인류의 수렵 채집과 집단학습, 여덟 번째는 농경의 출현과 도시·국가의 탄생, 아홉 번째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등장, 열 번째는 산업화이다.
그리고 이들 각각의 임계국면은, 어린이들이 한 번쯤 던져보았을 만한 ‘큰 질문’과 연결되어 있다. 우주는 과연 어떻게 생겨났을까, 빅뱅 이후 무엇이 나타났을까, 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생명과 인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이 세상은 어떻게 연결되기 시작했을까, 미래에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 등이 바로 그런 질문들이다.
우주와 생명의 신비는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고, 이 세상을 거쳐간 수많은 이들은 우리가 어디서 와서 왔는지, 나는 누구인지,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라는 질문을 무수히 던져왔다. 지금도 우주는, 밤하늘을 바라보는 어린이에게 계속 말을 걸고 있는 중이다. 어린이들의 생각이 가까운 집과 학교를 넘어, 도시, 국가, 지구, 우주까지 나가간다면, 과연 그들은 어떤 미래를 꿈꾸게 될까?
이처럼 이 책은 어린이 독자들이 우주, 별, 은하, 태양계, 지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지구 상의 생명이 어떻게 등장했는지, 인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어떠한지 등을 넓고 큰 시각에서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우주 속의 지구, 지구 속의 인류, 인류 속의 ‘나’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해주고 싶다면, 이 책은 친절한 빅 히스토리 길잡이로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