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끈이론 연구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교수 오구리 히로시의 수학 해설서.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딸을 위해 수학의 기본 원리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며 21세기를 살아감에 있어 수학이 얼마나 중요한 도구인지를 보여준다.
소수는 왜 중요한가, 음수와 음수를 곱하면 왜 양수가 되나, 해의 공식은 어떻게 나왔고 왜 외워야 할까, 음수, 허수, 지수, 대수는 왜 알아야 하지? 무작정 외우기만 했던 수학 기호와 공식들의 의미를 이제는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수학을 배우는 동안 한번은 묻고 싶었던 것들, 수학 교과서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이야기들을 채워줌으로써 수학과 보다 가까워진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 고전문학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칼럼을 쓰며 책을 저술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에는 SeriCEO에서 ‘일본 전국시대 읽기’라는 제목으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했다.
《고선윤의 일본이야기-토끼가 새라고?》 《나만의 도쿄》 《허세의 힘》 등을 썼으며 《3일 만에 읽는 뇌의 신비》 《해마》 《청각뇌》 《손과 뇌》 《소년은 어떻게 과학자가 되었나》 《뇌 해독의 신비》 등 다양한 책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