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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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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물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가족애와 시공간 우주여행을 소재로 삼은 어린이를 위한 문학 작품이다. 어른도 이해하기 어려운 양자 물리학 이론을 작가는 알기 쉬운 예를 들어 가며 교묘하게 작품 속에 녹아내며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지금은 고전 만화가 된 『엄마 찾아 삼만 리』『은하철도 999』를 연상시키며, 영국에서 여러 아동문학상을 받고 더 타임스에서 이 주의 아동책으로 선정될 만큼 과학과 문학이 잘 어우러진 소설이다.
앨비는 시공간 여행을 통해 자신과 똑같이 생긴 존재들을 만나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스스로와 친구들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늘 바빠서 앨비를 제대로 돌봐 주지 못한 아빠를 진심으로 이해하게 된다. 또한 엄마가 살아 있는 병렬 우주를 찾아가 그동안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고 자신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마침내 자신만의 해답을 찾게 된다. 사춘기 아이들의 자아 정체성은 물론 가족애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 양자 물리학과 감성이 만나 재미나고 아름다운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가슴을 훈훈하게 만든다. 과학적 상상력을 통해 불가능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가? : 양자 바나나 이론을 이용해 엄마를 찾아가는 평행 우주여행! <백 투 더 퓨처>처럼 소박하고 <그래비티>보다 과학적이며 <인터스텔라>만큼 환상적이다. 양자 물리학과 가족 사랑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최고의 청소년 과학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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