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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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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여 쌍, 3만여 건에 달하는 상담을 진행해온 저자는 실제 사례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지금 시대에 필요한 요즘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가공, 미화하지 않은 적나라한 이야기에 간혹 아프고 불편해지더라도 우리가 처한 상황을 정확히 직시해야 제대로 된 해결책도 찾을 수 있기에 현실을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담았다.
또한 수십 년간 저자가 부부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깨닫고 배운 것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데, 행복하고 편안한 부부 관계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솔루션과 대안들이 제시되어 있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을 한번쯤 생각해보고자 하는 사람들, 또는 결혼생활에 위기를 맞은 사람들까지 도움이 될 것이다. 프롤로그 | 결혼은 달라질 수 있다 : 읽는 내내 뜨끔하기와 감탄하기를 반복했다. 내가 왜 오랫동안 힘들었는지,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왜 그토록 힘들어 했는지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자기 자신을 알고 싶고 편하게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결혼하지 않을 사람이라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나는 일 년에 한 번씩은 읽어야겠다. : 결혼은 피해야 할 위기처럼 여겨지는 이때, 저자는 ‘결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만큼 좋은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이 책을 통해 결혼에 대해 묵혀온 허상이 깨지고, 결혼이 의미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나아가 ‘사랑의 묘약, 부부애착’을 가꾸어 결혼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 부부의 등장은 인류의 진화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이다. 현대는 일부일처제가 법으로 정해져 있지만 사람이 속한 영장류 세계에서 일대일 짝짓기는 흔하지 않다. 부부로서 사는 삶은 자연적인 본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노력과 이해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다. 수많은 내담자들의 길잡이가 되어온 저자는 부부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등불처럼 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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