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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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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타이요가 처음으로 그리는 ‘만화’에 대한 만화다. 데뷔 36년 차로 어느덧 만화계의 ‘대선배’가 되어버린 마츠모토 타이요. 작품 곳곳에는 그가 거쳐온 만화계의 정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성공을 갈망했지만, 막상 작품이 대박을 터뜨리자 갈피를 잡지 못하는 신인 만화가 ‘아오키’. 매너리즘에 빠져 만화를 그리는 일이 버겁기만 한 중견 만화가 ‘초사쿠’. 말썽쟁이 작가를 어르고 달래며 골머리를 앓는 젊은 편집자 ‘하야시’. 문하생 신분에 익숙해져 만화가의 꿈과 점점 멀어지는 어시스턴트 ‘쿠사카리’의 이야기까지. 저자는 질책도, 격려도 하지 않고 이들의 있는 그대로를 담담한 필치로 그린다. 그들이 계속해서 만화와 함께 걸어가기 바라는, 오직 하나의 마음만을 담아.
제9화 야심한 밤, 초사쿠 씨가 방문하다 _5
제10화 니시오카 마코토 선생님께 집필을 의뢰하다 _31 제11화 수요일, 15시, 편집부에서 _59 제12화 8월, 쿠사카리 군, 사과를 줍다 _85 제13화 이이다바시 마치코 선생님을 찾아뵙다 _111 제14화 금일, 서점 서른 곳을 방문하다 _139 제15화 아오키 군, 불면증에 시달리다 _167 제16화 아오키 군, 귀향하다 _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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