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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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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화자는 다름 아닌 작가 본인,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스다. 그는 우연한 기회로 카를로스 카르바요라는 남자를 만난다. 카르바요는 정치가 가이탄이 암살된 사건에 엄청난 음모가 숨겨져 있다고 주장하며, 바스케스에게 이 음모에 대한 책을 쓰라고 요구한다.

바스케스는 단호하게 거절하나, 팔 년 뒤 한 사건을 계기로 스스로 카르바요를 찾아가 책을 쓰겠다고 얘기한다. 콜롬비아의 역사를 바꾼 두 암살 사건을 소재로 콜롬비아 현대사의 비극과 그 비극에 먹힌 개인의 삶을 그린 『폐허의 형상』은 바스케스 최고의 작품이 될 소설이라 평가받는다. 카지누 다 포보아 상을 수상했으며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비엔날레 소설상과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1. 불길한 날짜들에 관해 말한 남자
2. 저명한 망자들의 유품
3. 상처 입은 동물
4. 왜 그대는 오만한가?
5. 커다란 상처
6. 조사
7. 그들은 누구인가?
8. 재판
9. 폐허의 형상

작가의 말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첫문장
내가 카를로스 카르바요를 마지막으로 보았을 때 그는 등뒤로 수갑이 채워지고 어깨 사이로 고개를 떨군 채 경찰의 승합차에 힘겹게 오르고 있었는데, 그사이에 텔레비전 화면 아랫부분에 깔리는 자막이 그가 체포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었다.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페루 소설가)
: 그의 소설은 새로운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가장 독창적인 목소리다.
이코노미스트
: 바스케스는 마르케스 이후 콜롬비아 출신 소설가 중 가장 유명한 작가다. 이 소설은 역사적 사실을 허구의 이야기에 교묘히 엮어넣으면서 공식적으로 기록된 역사가 다른 형태의 과거는 파묻어버리고야 마는 숭리자들의 프로파간다, 그 이상인 적이 과연 존재했는가를 되묻는다.
: 21세기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재창조자.
허핑턴 포스트
: 금세기 라틴아메리카의 소설, 의심할 바 없이 위대한 소설이며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스의 최고의 소설.
: 영리하고 미로 같은, 맘껏 즐길 수 있는 역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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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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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분야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473,955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4,849,405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2,233,8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