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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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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문고 86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이름을 갖고 싶었던 아이 민수와, 어느 날 민수 앞에 나타난 강아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몸은 약하지만 누구보다 용감한 아이 용찬이가 함께 보낸 한 시절을 그렸다. 따분하면서도 행복했던 열한 살과 태어나 가장 슬프고 버거웠던 열두 살, 영원히 잊을 수 없는 하룻밤이 있었던 열세 살을 지나 가슴속에 낯선 감각이 움트기 시작하는 열네 살의 중학생이 되기까지, 아름다운 산골 마을 아미골의 햇살과 바람 곁 두 아이의 나날들이 펼쳐진다.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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