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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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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문체와 정감 가는 일러스트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무라카미 하루키와 안자이 미즈마루의 에세이 시리즈가 '장수 고양이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국내 독자들을 찾는다. 문학동네에서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걸작선'으로 출간한 <밸런타인데이의 무말랭이> <세일러복을 입은 연필>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 을 잇는 시리즈로, 1995년에서 1996년까지 「주간 아사히」에 연재된 에세이 60여 편을 모았다.
일상생활 속의 소소한 발견과 빛나는 위트는 물론, <노르웨이의 숲> 성공 이후 본격적으로 인기 작가 대열에 들어선 시기의 소회, 외국생활의 에피소드, 작가로서의 정체성과 출판업계의 현실에 대한 단상 등을 엿볼 수 있다. 벌써 십 년도 지난 일인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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