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당신의 어떤 생각과 어느 기억에게……
“숨어도 괜찮아. 잘못이 아니야”
1장. 감추고 싶은 게 많다는 건, 지키고 싶은 소중한 것이 많다는 뜻
고백하고 싶은 충동에 휩싸인 사람들
-그들은 ‘기꺼이’ 사생활을 보여줄 자세가 되어 있다
“말하지 못할 건 아무것도 없어”
모두가 그녀를 가만두지 않았지만……
-그녀는 침묵이라는 사치를 누렸다
비밀은 두 가지 권력을 지닌 야누스
-우월감과 두려움, 자의식과 죄의식
2장. 흔들리지 않고, 휘청대지 않고, ‘그냥 나’로 살 수는 없는 걸까?
“너와는 상관없는 일이야”
-한발 물러서라는 신호 혹은 경고
내 마음속 가장 깊은 방
비밀은 ‘정신적 사유재산’을 지켜준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을 만큼,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면……
-아무도 모르게 삶을 시험해봐도 좋다
‘그에게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다니 견딜 수 없어.
우린 서로 사랑하는걸……’
-하지만, ‘우리’ 사이엔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솔직하게 모든 것을 말할 수 있는 상대는,
내게 아무런 의미도 없는 사람뿐
-관계를 매끄럽게 해주는 ‘이타적 비밀’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알고 싶은가?
단점과 약점을 무자비하게 그대로 인지하고 싶은가?
-누구에게나 ‘스스로에게조차 솔직하지 못한 순간’이 있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산다는 것
-어떤 사람은 때로 ‘두번째 삶’을 꿈꾼다
“우리집이 가난하다는 사실을 숨겼고,
덕분에 동정심으로부터 저를 지킬 수 있었어요”
-자주성이 강한 자아는, 어린 시절의 작고 천진난만한 비밀에서 시작된다
더이상 체념하고, 불평하며, 스스로를 비난하고 싶지 않아서……
-필요 이상으로 삶을 힘들게 만들고 있는 당신에게
3장. 사랑스러운 거짓말이 있는 반면, 사랑스럽지 않은 진실도 있다
언젠가 내가 거짓말을 한다면,
이는 사랑 때문이다
주먹으로 자신을 지킬 힘이
충분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거짓말로 도망칠 수 있을 만큼의 힘은 있다
밖으로 보이는 얼굴이 모두
완벽한 진실은 아니다
누구나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지만,
답을 들을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4장. 누구에게나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의 민낯’이 있다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할수록
더욱 생각나는 것들
“진짜 나를 알면 모두 등을 돌릴 거야”
비밀을 지키는 데도 자신감이 필요하다
‘이제 그만 후련해지고 싶어. 더이상 숨기고 싶지 않아’
누구에게라도 모든 것을 다 고백해버리고 싶은 순간
타인의 비밀을 공개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그냥 털어놓을까?
아니야, 그럼 모든 게 망가질지도 몰라. 하지만……’
고백과 침묵 사이, 선택의 결정 모델
에필로그_진실은 ‘말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발견되는 것’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