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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독재 상황에 맞서는 창의적인 실전 가이드북. 독재권력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심는다. 감시에 대한 두려움, 공권력에 대한 두려움, 체포에 대한 두려움. 하지만 웃음과 재미는 언제나 마음속 깊이 새겨진 두려움을 몰아내고 사람들을 거리로, 광장으로 이끈다.

저자 스르자 포포비치는 뭔가 사소한 것, 적절한 것, 그러면서도 성공적일 수 있는 것, 그것 때문에 죽거나 심한 폭력을 당하지 않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크게 꿈꾸고 작게 시작하기, 미래에 대한 비전 갖기, 웃음행동주의 실천하기, 탄압에 역풍 불러일으키기가 비폭력 운동의 토대라면, 이를 견고하게 쌓아올릴 비폭력 투쟁의 기본 원칙이 운동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비폭력주의 운동은 커다란 이슈에서부터 작은 이슈에 이르기까지, 사회를 바꿔나갈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어떤 사회든 그곳 시민들이 겪는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책은 그 사회에서 도출되어야 한다고 믿으며, 그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작고 평범한 우리, 당신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며

1장.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2장. 크게 꿈꾸고 작게 시작하라
3장. 미래에 대한 비전
4장. 권력을 지탱하는 기둥
5장. 유쾌하게 승리의 길로 나아가라
6장. 탄압에 역풍 불러일으키기
7장. 바보야, 문제는 단결이야!
8장. 승리로 나아가는 길을 계획하라
9장. 폭력이라는 악마
10장. 시작한 일은 끝내라
11장. 당신이어야 했다

헤어지기 전에
감사 인사
이미지 목록

장강명 (소설가, 『표백』(한겨레출판), 『한국이 싫어서』(민음사), 『댓글부대』(은행나무))
: 유쾌하게 웃기고 영리하게 설득한다. 독재를 무너뜨리자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처음에는 북한의 김씨 왕조를 어떻게 무너뜨려야 하나를 고민하며 읽었다. 한국 정치는 정말이지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몇 페이지 넘기지 않아 이 책이 크고 작은 모든 독재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 매뉴얼이자 실전 가이드북임을 깨달았다. “조금만 더 참아봐” 아니면 “그냥 때려치워” 앞뒤에 붙는, 그 무기력한 “어쩔 수 없잖아”에 한번은 맞서고 싶나? 그렇다면 이 책을 펼쳐라. 나는 이 책의 핵심 조언이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웃어라. 그리고 영리해져라. 어쩌면 이 책이 그 두 조언을 몸소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유쾌하게 웃기고 영리하게 설득한다. 독재를 무너뜨리자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굽시니스트 (만화가, 《본격 시사인 만화》 저자)
: 독재 타도 시장의 한류 열풍을 기대한다
독재 타도에 있어서 산전수전 다 겪은 한국인들 앞에서 세르비아인들이 감히 뭔가 아는 척할 거리가 있다고? 가소로운 기분이 들 수 있겠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한국인들의 영광은 이미 옛것이 되었고, 독재 타도의 최신 트렌드는 세르비아인들이 선도해나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독재 타도 시장에 한류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키기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니엘 튜더 (기자,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저자)
: 지금, 세계 곳곳의 사람들도 포포비치의 글을 읽고 있다
모든 것을 갖춘 듯 보이나 솔직한 충고 한마디해줄 사람이 주변에 없는 권위주의적인 리더는 결국 조롱거리가 되고 만다. 블링블링한 이멜다, 김정일의 헤어스타일, 카다피 등을 떠올려보라. 그들은 지나치게 진지하고 심각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들에게 폭력으로 맞서는 대신 조롱하는 방식을 택하고, 이들을 증오하는 것이 자신만이 아님을 확인한다. 나는 지금 대한민국에 혁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독재자만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의견에 귀기울이지 않는, 진지한 척하는 엘리트들에 맞서는 데 포포비치의 전략이 유용하다는 것이다. 책 속에는 그 효과를 입증할 유쾌하고 흥미로운 실제 사례들이 가득하다. 이런 이유로 나는 내 친구인 한국인들과 영국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지금, 세계 곳곳의 사람들도 포포비치의 글을 읽고 있다.
오찬호 (사회학자·작가,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저자)
: 웃음과 재미를 추구한다. 하지만 파괴적이다
한국 사회에서 ‘독재에 맞선다는 건’ 목숨을 걸고 쟁취해야 할 것이 있음을 의미했다. 그래서 독재에 맞선다는 것은, 정권에 저항한다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감히 내가 흉내낼 수 없는’ 행동으로 각인되었다. 이것이 바로 진보 진영의 파이가 늘 고만고만한 이유다.
스르자 포포비치는 전략의 수정을 제안한다. 진지함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웃음과 재미를 추구한다. 하지만 파괴적이다. 웃음과 재미가 파괴적이라니 고개를 갸웃할 사람들이 있을 테지만, 이 책에는 ‘우리’를 괴롭히는 적敵을 야금야금 불편하게 하여 실제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례들이 담겨 있다. 그러니 지금의 방식이 ‘달라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

최근작 :<독재자를 무너뜨리는 법>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어쌔신 크리드 : 비주얼 히스토리>,<독재자를 무너뜨리는 법> … 총 41종 (모두보기)
소개 :게임 인포머 잡지와 웹사이트의 작가 겸 편집자로 2004년부터 게임을 취재해 왔다. 그는 아내와 두 마리의 반려견들과 함께 MN의 미니애폴리스 외곽에서 거주하고 있다.
최근작 : … 총 70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영번역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사방에 부는 바람》 《고딕 이야기》 《펠리시아의 여정》 《작은 것들의 신》 등이 있다.

문학동네   
최근작 :<[북토크] 심윤경 <위대한 그의 빛> 북토크>,<앨리스, 앨리스>,<총몽 화성전기 10>등 총 4,333종
대표분야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472,314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4,712,856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2,219,14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