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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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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메모를 둘러싼 옛사람들의 이야기. 책에 미친 책벌레들과 기록에 홀린 메모광들과 나눈 대화의 기록이기도 하다. 인문학 열풍 속에서 책과 책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고전 읽기와 글쓰기를 권하는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려온다. 그러나 그 속에서 독서와 기록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는 것은 우리 각자의 몫이다.
1부에는 옛 책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를 묶었다. 2부에는 옛사람의 기록과 관련된 이야기를 모았다. 글 한 편 한 편이 모두 옛사람들의 독서문화와 기록문화를 살펴보기에 부족함이 없다. 책벌레나 메모광 선인들의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비단 재미만이 아니다. 옛사람들의 책을 향한 사랑과 기록에 대한 열정은 그 자체로 삶의 지혜요 든든한 문화적 유산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5년 10월 30일자 '출판 새책' - 동아일보 2015년 10월 31일자 '책의 향기/150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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