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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4권. 19세기 천재 작가 메리 셸리가 열아홉의 나이에 놀라운 상상력으로 탄생시킨 과학소설의 고전. 무생물에 생명을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낸 물리학자 프랑켄슈타인이 시체로 만든 괴물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인간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괴물은 추악한 자신을 만든 창조주에 대한 증오심에서 복수를 꾀한다.

과학기술이 야기하는 사회, 윤리적 문제를 다룬 최초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은 아이작 아시모프의 <아이, 로봇>, 카렐 차페크의 <R. U. R.> 등의 과학소설은 물론, [블레이드 러너] [터미네이터] 등 널리 알려진 과학영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나사못이 관자놀이에 박힌 괴물의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는 20세기 대중문화사에서 무한히 재생산되며 <프랑켄슈타인>을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포소설 중 하나로 만들었다.

생명의 원리에 대한 호기심으로 무생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실험을 시작한 빅토르 프랑켄슈타인은 사람의 시체로 새로운 존재를 탄생시킨다. 그러나 성공의 흥분이 가라앉기도 전에 프랑켄슈타인은 자신이 만든 피조물의 괴기스러운 형상에 경악해 도피해버리고, 버려진 괴물은 무방비 상태로 세상에 나타난다.

흉물스러운 모습 때문에 인간들의 혐오와 분노, 폭력에 맞닥뜨리며 근근이 생명을 이어가던 괴물은 어느 허름한 집의 축사에 숨어 살며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관찰하고, 또 언어를 익혀 사유를 하고 독서 능력까지 습득한다. 지독한 외로움에서 벗어나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삶을 열망했던 괴물은 가족에게 다가가지만 돌아오는 것은 역시 엄청난 혐오감과 인간 사회에서의 추방뿐이었는데…

제1권

제2권

제3권

해설 | 프랑켄슈타인, 그 괴물의 무수한 얼굴들

메리 셸리 연보

첫문장
이 허구적 이야기의 토대가 되는 사건은, 다윈 박사를 비롯해 독일의 몇명 생리학 저자들의 추정에 따르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한다.

: 소설 『프랑켄슈타인』은 의심의 여지 없이 이 시대의 가장 독창적이고도 완전한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작품에 녹아 있는 일련의 사상, 괴이한 경험, 그리고 이야기를 구성하는 사건과 동기, 경악할 만한 재앙에 대해 숙고하게 된다. 강렬하고도 심오한 인간 감정의 원천을 그려낸 작품이다.
해럴드 블룸 (문학비평가, 예일대학교 석좌교수)
: 낭만주의 문학의 세계관을 독특하게 묘사했다.
: 작가의 독창적 천재성과 적절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고도의 발상으로 진한 감동을 남긴다.
: 과학이 넘보는 창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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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르네상스 영시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종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시녀 이야기》, 《미 포 유》, 《프랑켄슈타인》, 《가재가 노래하는 곳》, 《테일러 스위프트》 등 다수의 책을 옮겼고, 2010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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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분야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469,663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4,407,617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2,197,85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