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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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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활동을 해온 김민웅이 동화 속에서 보통 사람들의 치열하고 고단한 삶을 발견하며 위로한다. 동시에 동화가 아주 오래전부터 끊임없이 이야기해왔던 보통 사람들이 가야 할 길이 어디인지를 <프레시안> 편집위원이자 성공회대 교수이기도 한 지은이가 찾아서 보여준다. 동화는 ‘오늘’과 만나 또 하나의 문을 열었다.
서양 전래동화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동화 그리고 성서 이야기까지 넘나들며 새로이 해석해 담았다. 특히 ‘미운 오리 새끼’ ‘심청이’ ‘신데렐라’와 같은 반전의 주인공들을 다룬 동화를 통해, 동화와 같은 반전의 기회를 갖지 못한 우리에게 ‘반전의 핵심’이 어디 있는지 들려준다. 또한 ‘바보 이반’과 ‘솔로몬 왕의 지혜’ ‘바보들의 나라 켈름’ 편을 통해 양극화의 시대에 권력을 잡은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사이에서 이 둘의 관계를 어떻게 재편하는 게 좋을지 그 길을 밝힌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2년 05월 19일 '책꽂이' - 동아일보 2012년 05월 19일 '300자 다이제스트' - 한겨레 신문 2012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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