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지난 5년간 전 세계 구석구석을 종횡무진하며 만난 재미난 사람들의 이야기, 다가올 미래를 선도할 유망 직업들, 세상을 바꾸고 있는 소셜 비즈니스를 한 데 모아 제시하고, 주눅 든 청춘들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불어넣고자 전국을 돌며 박람회를 개최하는 소셜디자이너 박원순의 [천 개의 직업] 프로젝트를 집대성한 책. 박원순이 완성해낸 1000가지 블루오션 창업 아이템이 낱낱이 공개되며 돈과 남들의 시선에 얽매여 있는 기존의 직업관을 시원하게 뒤엎는 박원순만의 ‘돌연변이 잡종 직업의 세계’가 펼쳐진다.
먼저 1부에서는 박원순이 지난 삶의 궤적 속에 쌓아온 직업관과 세계관, 그리고 박원순이 만난 명사들의 직업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2부와 3부에서는 이혼 플래너, 퇴근 후 생활코디네이터, 싱글들만을 위한 심부름센터, 못난이 과일가게 사장 등등 박원순이 톡톡 튀는 상상력과 미래에 대한 전망으로 바라본 블루오션 직업들을 자신의 경험과 삶에 비춰 풀어낸다. 또한 4부에는 2, 3부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직업 외에 박원순이 청춘들에게 시도해보길 권하는 직업 리스트와 창업 아이템을 대방출한다. 제1부 원순씨의 21세기 일자리 선언, : 사람들은 말한다. 어떤 일을 하든 가슴이 뛰는 일을 해라. 잠시라도 행복한 일을 해라. 스스로 만족하는 일을 해야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자신이 하고픈 일을 찾았을 때나 하고 있을 때 할 수 있는 말이다. 이 책이 조금만 더 빨리 나왔더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지 않았을까 싶다. 나 역시도 희망제작소를 통해 다양한 직업들을 접하고, 청춘들을 만났는데 이제 대한민국의 모든 청춘이 이 책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
부딪히고, 좌절하고, 극복하고, 웃을 수 있는 여러분의 청춘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