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소파 방정환과 ‘색동회’를 조직했으며, 1924년 우리나라 최초의 노래 단체인 ‘다리아회’를 만들어 창작 동요 보급에 앞장섰습니다.
같은 해에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인 「반달」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설날」「고드름」「까치 까치 설날은」「우산 셋이 나란히」 등 100여 편의 주옥같은 동요를 발표했습니다.
소파상ㆍ대한민국 국민훈장목련장 등을 수상하였으며, ‘고마우신 선생님’ㆍ‘5월의 문화 인물’ 등에 추대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요집 『반달』『윤극영 111곡집』 등과 『윤극영 전집』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공부했고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그림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신기한 이야기 중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아 그림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하늘을 나는 고양이 마리》 《꼬리 잘린 생쥐》 《깡딱지》 《쨍아》 《홍길동전》 《과학자와 놀자!》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 《벌레야, 같이 놀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