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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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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을 매개로 한 도시 남녀의 사랑을 세밀하게 그려낸 독일소설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의 후속 이야기.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는 온갖 감정의 파노라마를 섬세한 필치로 그려 보이는 이 소설은 '그후로 에미와 레오, 그들의 사랑은 어떻게 되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전작과 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메일로 이루어져 있다.

고대하던 만남이 불발에 그치고 만 그날 이후 일 년여의 시간이 흐른 시점에서 소설은 시작된다. 에미는 반복되는 시스템 관리자의 메일에도 불구하고 레오의 답장을 기다리며 간간이 메일을 보내고, 레오는 보스턴에서 돌아와 메일함에서 낯익은 에미의 메일을 발견한다. 레오는 당혹감을 무릅쓰고 에미에게 답장을 보내고, 그렇게 둘의 이메일 데이트는 다시 이어진다.

결혼생활이라는 꽉 끼는 코르셋에 익숙해진 에미, 삶과 사랑 둘 다 갖기 위해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레오. 전작에서 몇 번씩 유예되었던 만남이 드디어 이루어진다. 어색했던 첫 만남 이후, 그들은 마침내 상상 속의 상대가 아닌, '진짜' 그 사람을 만나며, 메일을 쓰던 바로 그 사람임을 확인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비밀스러운 내면을 조심스레 고백하기에 이른다.

최근작 :<영원히 사랑해>,<일곱번째 파도>,<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 총 1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걸리버 여행기> … 총 103종 (모두보기)
소개 :1963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고 서강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산적의 딸 로냐』 『엄지 소년 닐스』 『어스름 나라에서』 『스콧 니어링 자서전』 『일요일의 아이』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문학동네   
최근작 :<[북토크] 심윤경 <위대한 그의 빛> 북토크>,<화성의 아이>,<2024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등 총 4,331종
대표분야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469,440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4,406,647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2,197,64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