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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조선으로 타임 슬립한 21세기 소녀 체리가 현재로 되돌아오기 위해 필요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존감과 정체성을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막힘없이 전개되고, 십대 소녀처럼 통통 튀는 유쾌한 문체와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신윤복의 '미인도'를 닮아 ‘오리지널 조선 미녀’로 불리는 강체리. 그러나 21세기를 살아가는 체리는 자신 없는 외모를 성형 화장으로 감추고 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화장품 가게에서 거울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앞에 깜깜한 터널이 펼쳐졌다. 잠시 뒤 정신을 차리니 황당하게도 조선에 와 있었다. 그런데 더욱 황당한 것은 스스로 임무를 찾아내서 1년 안에 완수해야 21세기 대한민국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체리는 심각한 외모 콤플렉스로 실어증에 걸린 효연 공주를 만나고,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가 ‘공주마마 말문 열기’임을 알게 된다. 하지만 공주는 무슨 이유인지 체리를 심하게 거부하기만 하는데…. 체리는 과연 효연 공주의 마음을 열고 21세기로 돌아갈 수 있을까?

첫문장
블랙홀 같은 곳을 빠져나오자마자 쨍한 햇살이 얼굴로 쏟아졌다.

최근작 :<내 이름은 이강산>,<조선 판타스틱 잉글리시>,<첫사랑 49.5℃> … 총 84종 (모두보기)
소개 :

신현수 (지은이)의 말
누구에게든 청소년기만큼 외모에 민감한 시기도 없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을 외모 문제로부터 조금이라도 자유롭게 할 수 있을까 궁리하다가 조선 시대에까지 생각이 미치게 되었다. 오늘날의 외모지상주의가 조선 시대에 관상을 중시했던 것과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조선 시대에도 이른바 ‘관상지상주의’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고통을 겪은 청소년이 분명 존재했을 거라는 상상까지 하게 되었다.
청소년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어느 시대나 외모지상주의와 비슷한 사고방식이 존재했음에 조금이나마 위안받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획일화된 미(美)의 기준을 좇기보다는 타고난 ‘나만의 개성’을 살리고 자존감을 높이며, 스스로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가꾸는 방법임을 깨닫게 된다면 더욱 기쁘겠다.

자음과모음   
최근작 :<자승스님의 묵묵부답>,<씻는 게 귀찮을 때는 어떻게 해요?>,<학교가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등 총 1,324종
대표분야 :청소년 소설 6위 (브랜드 지수 340,726점), 초등 한국사 13위 (브랜드 지수 32,348점), 학습법 18위 (브랜드 지수 10,90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