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희 (남산중학교 교사) : 이 책은 칸토어의 수업이라는 방식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집합에 대한 모든 것을 재미있게 알려 준다. 어떤 모임이 집합이 되는가 안 되는가로부터 두 집합의 여러 가지 연산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은 학생들에게 칸토어의 위대한 집합 이론을 접하게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집합뿐 아니라 수학적 논리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으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을 통해 학생들에게 집합 이론과 수학적 논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이희정 (운암중학교 교사) : 칸토어는 학생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수학자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천재 수학자 칸토어로부터 집합에 대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저자는 학생들이 함께 집합의 개념과 연산을 이해할 수 있는 독특한 수업 방식을 채택했으며, 학생들은 자신들이 집합의 원소가 되어 집합의 연산을 게임으로 이해하게 된다. 또한 비둘기집의 원리를 통해 저자는 논리가 수학에 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책의 마지막 부분에 실은 저자의 창작 동화‘명탐정 세트’에서 세트 탐정이 집합 이론과 논리를 이용하여 범인을 밝혀내는 과정을 통해 칸토어의 집합 이론을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