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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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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은의 장편소설. 태어나자마자 수도원에 버려져 그곳에서 자란 라신. 그는 무엇보다 신의 말씀에 충실한, 신실한 소년으로 성장했다. 어느 날 낯선 방문자가 그를 찾아와 자신을 아버지라고, 갓 태어난 라신을 수도원에 버리고 간 남자라고 소개한다. 그리고는 곧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떠날 것이며 설령 자신이 죽었다는 소문을 들을지라도 복수하지 말라는, 그 말만을 남기고 다시 떠난다.
0. 파이프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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