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사귐의 기도》(IVP) 저자) : 《광야를 읽다》와 《광야를 살다》를 통해 우리의 영적 여정에 광야를 품게 해 준 저자는 가나안에 정착하는 것이 구원의 완성이 아니라, 그 땅에서 제사장의 나라로 세워지고 자라 가야하는 것임을 기억하게 한다. 그 사명에 실패한 이스라엘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이스라엘로 부름 받은 사람들에게 갈 길을 제시한다.
민영진 (전 대한성서공회 총무, 현재 세계성서공회 번역 컨설턴트) : 《가나안에 거하다》는 광야와 가나안의 상징을 하나님의 통치에 접목한 작품이다. 그는, 가나안은 어디에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성삼위 하나님이 계시는 곳, 그를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이 있는 곳이 가나안이고 하나님 나라라고 말하며 우리 인생의 여정을 안내한다.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기독교 대한감리회) : 가나안이 광야보다 더 위험한 곳입니다. 많은 사람이 광야에서보다 가나안에서 더 쉽게 넘어지고 더 많이 실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나안에서는 광야를 지날 때보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그러기에 더 엎드려 기도하고, 24시간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과 동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