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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18권. 읽기 책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보기에 딱 맞는, 다양한 그림과 재미있는 줄거리가 담겨 있는 책이다. 바로 바늘부부의 좌충우돌 세상 구경 이야기를 담은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 이 책은 그림과 글의 기가 막힌 조화로 어린이들을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무척 간단하다. 그림도 마찬가지이다. 분홍에 검정을 아주 조금만 섞은 듯한 색이 있다. 그리고 검정색과 선으로 모든 바느질고리 속에 살고 있는 식구들이 그려지고 있다. 그 식구들은 짐작할 수 있는 바대로 가위, 바늘, 실패, 줄자, 시침 핀 들이다. 바느질고리 식구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더할 수 없이 소중한 존재이다. 바느질을 할 때는 어느 누구도 없이는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모든 사물들과 바늘 부부의 모험 여정에서 만나는 고양이, 청소기, 메뚜기 들은 모두 의인화가 되어 저마다의 독특한 캐릭터를 부여받았다. 작품의 내용을 보아도 작은 것들의 큰 세상을 흥미롭게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풀어가고 있지만, 압권은 자유로운 터치로 그려진 그림이다.

글과 그림이 사이좋게 한 페이지씩 면이 나뉘여져 있는 편집 방식도 재미있다. 글은 간결하고, 그림은 강렬하다. 여기서 강렬하다는 것은 원색을 사용했다거나 과감한 비주얼의 표현 때문이 아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분홍색과 검정색의 조화가 심상치 않기도 하지만 표정의 풍부함은 재미를 배가시킨다.

바느질고리 속에는 여러 식구들이 함께 살고 있다. 그 중에는 언제나 사이가 좋은 바느질 바늘과 시침 핀 부부도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느질을 끝낸 후 바늘 남편이 발이 미끄러져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때부터 남편인 바느질 바늘을 차기 위한 시침 핀 부인의 모험이 시작된다. 남편을 찾기 위해 바느질고리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 청소기에 들어갔다가 쓰레기봉지에 담겨 있던 바느질 바늘을 간신히 찾아 바늘 부부는 극적으로 재회한다. 그러나 갑자기 비가 내려 흐르는 빗물 때문에 꼼짝도 못하게 된 바늘 부부. 하지만, 메뚜기가 노를 저어가는 나뭇잎 배에 동승하여 무사히 집(바느질고리)으로 돌아온다. 바느질 바늘과 시침 핀 부부는 자신들이 겪은 모험을 바느질고리 속에 있는 다른 식구들에게 이야기해 준다.

최근작 :<바늘 부부, 모험을 떠나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콩이와 변신사자>,<모두 깜짝>,<세계의 인사법> … 총 115종 (모두보기)
소개 :1953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산행과 암벽 등반, 강에서 카누를 타는 것을 즐기고, 지방을 여행하기도 합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벌레』, 『아버지와 아들이 즐기는 도시의 자연 놀이』, 『산여행의 그림책』 등 다수가 있습니다.
최근작 :<아저씨 우산> … 총 619종 (모두보기)
인터뷰 :그의 이름으로 책을 선택한다 - 2002.10.26
소개 :

시공주니어   
최근작 :<우체부 구구 씨의 기막힌 하루>,<잡아먹혀 봅시다>,<코드네임 숏컷>등 총 1,373종
대표분야 :외국창작동화 1위 (브랜드 지수 2,808,746점), 그림책 2위 (브랜드 지수 3,133,217점), 그림책 3위 (브랜드 지수 223,00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