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시리즈 142권. 1982년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1981년에 출간된 이 책은 모리스 샌닥이 남긴 대표작 중 하나이다. 이 책이 출간되자 미국 사회는 1932년에 발생한 비행사 찰스 린드버그의 아들 유괴 사건에 주목했다. 모리스 샌닥이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찰스 린드버그의 아들을 추모하고, 위태로운 운명에 처한 아이들을 위로하고자 이 책을 창작했기 때문이다.
작품의 주인공은 아이다라는 이름의 한 소녀이다. 아이다의 아빠가 먼 바다로 항해를 떠나자, 엄마는 깊은 슬픔에 빠지고, 어린 동생을 돌보는 일은 자연히 아이다의 몫으로 돌아온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다에게 큰 시련이 찾아온다. 아이다가 잠시 한눈판 사이에 고블린들이 나타나 요람 안에 있던 동생을 데리고 가 버린 것이다. 혼란 속에 빠져 있던 아이다가 동생을 구하러 떠나면서 작품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샌닥의 작품 중에서도 그의 작품 세계와 가치관을 그대로 담아냈다고 평가받는 이 작품은 1981년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상, 1982년 칼데콧 아너 상 등을 수상했으며, 뛰어난 작품성을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에서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5년 10월 23일자 '어린이.청소년 새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