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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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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 <비스트>로 북유럽 최고의 장르문학에 수여하는 글래스키 상을 수상한 안데슈 루슬룬드와 버리에 헬스트럼 콤비의 스릴러 소설이자, 영화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의 원작 소설. '그렌스 형사 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으로, 경찰의 비리와 고위관료의 부패, 국가에게 이용당하고 끝내 버림받은 한 범죄자의 생사를 건 싸움을 극사실주의로 완성해낸 문제작이다.
<비스트>에 이어 글래스키 상에 노미네이트되어, '밀레니엄 시리즈'의 스티그 라르손 이후 최초의 2회 수상자로 강력하게 거론된 <쓰리 세컨즈>는 이후 스웨덴 추리작가협회가 선정하는 '최고의 범죄소설'과 플래티넘 포켓 판매 대상을 수상하였다. 미국, 영국, 일본, 독일 등 현재까지 총 28개국에 판권이 판매되어, 특히 미국에서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랐다. 마약조직의 일원인 호프만은 흉포한 범죄자이지만 스웨덴 경찰에 고용되어 정보를 제공하는 비밀정보원 '파울라'이기도 하다. 마약 거래 현장에서 스스로 잠입경찰이라고 주장하는 자가 조직원에게 죽음을 당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고, 이를 가까스로 수습한 호프만에게 조직은 큰 임무를 맡긴다. 스웨덴에서도 경비가 삼엄하기로 악명이 높은 교도소에 들어가 마약시장을 장악하는 것. 마약조직 해체를 위한 절호의 기회임을 깨달은 호프만은 경찰과의 비밀공조로 목숨을 건 작전을 펼치기로 결심한다. 한편 마약 거래 현장에서의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에베트는 호프만의 실체를 모른 채, 그를 용의자로 판단하고 접근하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미심쩍은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 : 읽는 동안 초조함에 손톱을 물어뜯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유럽 스릴러 독자를 사로잡은 스웨덴 콤비가 드디어 미국을 뒤흔들기 시작했다. : 부패한 국가권력을 가공할 폭발력의 플롯으로 난폭하게 파헤친다. : 스티그 라르손과 헤닝 만켈이 팀을 이룬 듯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 치밀한 구성, 인정사정없는 긴장감. 영화를 위해 태어난 소설이다. : 내부자만이 알 수 있는 문제적 내용이 리얼리티를 뒷받침하고 있다. : 내려놓을 수가 없다고? 당연하다. 최고의 내용으로 승부를 건 소설. : 질퍽한 긴장감 속에서도 비판의 날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순식간에 전속력으로 독자를 끌고 가는 블록버스터 소설. : 법치국가이자 안전한 나라 스웨덴의 이미지를 단번에 날려버린 강력한 소설. : 그동안 수많은 범죄 스릴러를 접해왔지만 《스리 세컨즈》처럼 강한 여운을 준 소설은 일찍이 없었다. : 전 세계 독자들이 ‘그렌스 형사 시리즈’가 ‘밀레니엄 시리즈’를 능가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 두 개의 고속열차가 서로를 향해 전속력으로 내달리는 듯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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