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공예운동에서 해체주의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20세기 디자인사를 압축해 보여주는 책이다. 과거의 주요 디자인 운동을 시대별로 따라가며 각 운동의 발생지와 주요 특징, 주요 사실, 역사적 배경 등을 풍성한 도판과 함께 소개한다. 40종의 운동(ism)과 각 사조 내에서 일어난 활동들 간의 관계 및 영향을 살필 수 있다.
전체를 개관할 수 있도록 주요 사건과 중요 디자인, 디자이너들과 스타일이 실린 네 개의 연대표를 싣고, 주요 인물과 나라별 변형, 간단한 특징들을 요약해 놓았다. 그래픽에서 회화와 건축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선별된 사진 자료들은 각 스타일이 어떻게 진화하여 오늘날의 디자인에 응용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연대표, 관련 미술관, 웹사이트, 추천도서 목록 등을 함께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