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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새롭게 도전하라는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의 정신에 따라 1925년 세워진 벨 연구소(Bell Labs)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과학기술 연구소다. 벨 연구소가 보유한 특허의 숫자만 해도 3만 3,000개, 배출한 노벨상 수상자는 13명이나 된다. 우리는 트랜지스터, 광통신, 휴대전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세상에 살지만 그것을 벨 연구소에서 만들었다는 사실은 모른다. 이런 기술들이 세상에 미처 없던 시절, 벨 연구소는 어떻게 이런 위대한 업적들을 해낼 수 있었을까? 과연 어떤 천재가 일했기에, 그는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든 걸까?

이 책은 미국 과학기술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벨 연구소의 역사를 보여준다. AT&T에 의해 처음 설립되던 당시 배경부터, 김종훈 사장에 의해 새롭게 변신한 현재의 모습까지 벨 연구소를 대표할 만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운 좋은 청년에서 벨 연구소의 최고 시절을 만들어낸 머빈 켈리, 트랜지스터 개발로 노벨상을 수상한 윌리엄 쇼클리와 월터 브래튼과 존 바딘, 정보이론과 비트의 개념을 만든 천재 수학자 클로드 섀넌, 통신위성를 발명해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든 존 피어스 등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고자 한 벨 연구소 사람들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김종훈 (알카텔-루슨트 최고전략책임자 및 벨 연구소 사장)
: 존 거트너는 쓴 이 책에서 세계 최고의 산업 연구기관인 벨 연구소를 만들어낸 사람들을 생생하게 재조명한다. 이 책에는 우수한 인재들이 뛰어난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게 만든 벨 연구소의 문화가 기록되어 있다. 현재 벨 연구소의 핵심 기저를 이루는 이 문화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염원한다.
윤의준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 20세기 전 세계 과학자와 공학자들에게 꿈의 직장이던 벨 연구소. 이런 벨 연구소의 명성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이 책은 기라성 같은 천재 연구자들이 어떻게 창의적인 발명품을 만들어냈으며, 이를 시스템적으로 뒷받침해준 경영진의 전략은 무엇이었는지를 보여준다.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는 이 책에서 답을 얻을 수 있다.

월터 아이작슨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스 잡스》 저자)
: 이 책은 벨 연구소의 성공 이야기를 통찰력 있게 그려냈다. 특히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드는 조직이 더 중요하다는 스티브 잡스의 생각을 잘 보여준다.
빌 조이 (선마이크로시스템스 공동창업자이자 미래학자)
: 단순히 벨 연구소의 놀랍고도 혁신적인 기술과 다양한 학자들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벨 연구소가 미래를 발명해낸 방법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위대한 혁신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인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2년 05월 26일자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2년 05월 26일자
 - 동아일보 2012년 05월 26일 '300자 다이제스트'

최근작 :<아이디어 팩토리>,<벨 연구소 이야기>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벨연구소와 가까운 뉴저지의 버클리 하이츠에서 성장했다. 2004년부터 《뉴욕타임스》에 글을 기고했고, 현재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뉴저지에 살고 있다.
최근작 : … 총 23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 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능률교육 편집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현지화팀을 거쳤다. 현재는 출판 및 게임 번역가로 활동하며, 게임 현지화 회사인 링고크래프트 대표로 있
다. 파인다이닝에 심취하여 미슐랭 5성급 레스토랑을 섭렵하기도 한 쾌락지상주의자이자 재미지상주의자. 옮긴 책으로 『벨연구소 이야기』 『하늘에 보내는 상자』 『부의 심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