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공동연구 시리즈 11권. 기초적 논의에서부터 오늘날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여러 주제에 이르기까지 매체이론의 여러 영역을 아우르는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는 관련 주제를 대표하는 이론가들의 대표적인 텍스트를 싣고 있다. 또한 각 장의 서두에는 해당 주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각 텍스트의 핵심내용, 그리고 각 텍스트들의 연관성을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독자들에게 매체이론의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일차문헌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와 동시에 매체이론의 전반적 면모와 핵심주제들을 조망할 수 있는 시야를 열어준다는 데 이 책의 미덕이 있다.
최근작 :<동서양의 접점> ,<도서관으로 문명을 읽다> ,<문명의 교류와 충돌> … 총 33종 (모두보기) 소개 :서강대학교 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에서 독문학, 철학, 예술사를 연구하고 서강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네이버 지식백과 그리스 로마 신화 감수를 맡았다.
『이성과 감성의 평행선』, 『숭고의 미학』, 『문명의 교류와 충돌』(공저) 등을 썼고, 『윤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정치,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철학가』, 『승리와 패배』, 『납치된 공주』, 『마지막 담배』, 『나와 카민스키』, 『즐거운 학문 메시나에서의 전원시 유고(... 서강대학교 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에서 독문학, 철학, 예술사를 연구하고 서강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네이버 지식백과 그리스 로마 신화 감수를 맡았다.
『이성과 감성의 평행선』, 『숭고의 미학』, 『문명의 교류와 충돌』(공저) 등을 썼고, 『윤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정치,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철학가』, 『승리와 패배』, 『납치된 공주』, 『마지막 담배』, 『나와 카민스키』, 『즐거운 학문 메시나에서의 전원시 유고(1881년 봄~1882년 여름)』(니체 전집, 12), 『매체이론의 지형도1』(공역) 등을 번역했다.
최근작 :<제국, 문명의 거울> ,<동서양의 접점> ,<헤겔 미학 개요>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같은 대학 미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학과 정치철학, 형이상학 및 인식론의 주제들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인식능력들의 자유로운 유희: 칸트 미학의 한 문제」, 「“부정적 현시”로서의 숭고: 칸트의 숭고론에 대한 고찰」, 「단토의 헤겔주의와 헤겔 미학의 현대성」, 「세계시민주의에 대한 헤겔의 입장과 타자성」 등이 있으며, 저서 및 주해서로는 『헤겔 미학 개요』, 『헤겔과 시민사회』, 역서로는 『칸트 미학: <판단력 비판>의 주요 개념들과 문제들』, 『문학이론 입문』(공역) 등이 있다.
최근작 :<발터 벤야민과 도시산책자의 사유>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독어독문학과에서 독문학을 전공했다. 독일 괴팅겐 대학에서 독문학과 사회학을 수학했으며,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동시대인 발터 벤야민: 가까움과 멂의 역설적 관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 「종교적 전회와 벤야민의 매체이론」, 「흔적과 문지방: 벤야민 해석의 두 열쇠」, 「프리드리히 키틀러의 고전 읽기과 “기록시스템 1800”」 등이 있으며, 저서로 『발터 벤야민과 도시산책자의 사유』(2020)가 있다. 역서로는 『발터 벤야민』(2001),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공역, 2005), 『1900년경 베를린의 유년시절 / 베를린 연대기』(2007), 『벤야민과 브레히트』(2015) 등이 있다. 주요 관심분야는 벤야민을 비롯해 매체, 공간, 기억 등이다. 현재 서울대 독일어문화권연구소 특별연구원으로 있다.
최근작 :<독일, 민족, 그리고 신화> ,<독일 명작의 이해> ,<text 와 形象>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논문 「지식인으로서의 하이네와 그의 작품에 나타난 지식인상」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저로 『독일 명작의 이해』, 『독일, 민족, 그리고 신화』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슈톨츠』, 『릴케의 베네치아 여행』,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매체이론의 지형도 I』(공역) 등이 있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오늘날의 문화현상들이 모호하고 자의적인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문화의 개념 또한 다루기 어렵고, 문화에 대한 학문적 모델을 만들어내는 일도 쉽지 않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문화적 사건은 매체 안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문화의 본질, 특징, 상태, 기능 및 기능방식은 바로 그러한 매체와의 밀접한 연관 속에서 형성된다. 문화는 매체를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
근래에 들어와 매체학은 문화라는 복합적 현상에, 그리고 문화학은 매체라는 복합적 현상에 주목하게 되었다. 하지만 백 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문화학이 확고한 학문적 위상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자신이 매체와 맺고 있는 관계를 표현할 수 있는 고유한 담론을 발전시켜온 데 비해, 연륜이 짧은 매체학은 이제야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이 책은 매체이론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학문적 대가들의 대표적 텍스트를 선정해서 엮은 것이다.
이 책은 기초적 논의에서부터 오늘날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여러 주제에 이르기까지 매체이론의 여러 영역을 아우르는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는 관련 주제를 대표하는 이론가들의 대표적인 텍스트를 싣고 있다. 또한 각 장의 서두에는 해당 주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각 텍스트의 핵심내용, 그리고 각 텍스트들의 연관성을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독자들에게 매체이론의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일차문헌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와 동시에 매체이론의 전반적 면모와 핵심주제들을 조망할 수 있는 시야를 열어준다는 데 이 책의 미덕이 있다.